KEEP!T promotion: 세대별 차이와 충성도. 그리고 리퍼럴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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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케팅에서는 많이 대두되고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밀레니얼세대, 90년대 생이 온다, 등등.
현재 가장 소비력이 높아지고 있는 세대는 무엇인지, 그 세대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밀레니얼 세대Z 세대(Gen Z)를 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단 밀레니얼세대는 1980~2000년생 정도를 의미하며, 80년대 생과 90년대 생은 조금 다른 세대로 나누기도 합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을 의미합니다.
이 둘을 뭉뚱그려 디지털 세대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그 성향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밀레니얼이 TV, 영화를 보고 자랐기에 셀럽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면
Z 세대는 유튜브를 보고 자랐기에 크리에이터의 영향을 더 크게 받으며 그들이 추천하는 제품에 더 열광합니다.
유튜버를 일종의 롤모델로 삼으며 10명 중 6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향으로 소비를 결정한다고도 하죠.

엑센츄어에서 두 세대가 옷을 사는 패턴을 분석해보니
밀레니얼은 옷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68%,
Z세대는 브랜드보다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선택하는 경우가 73% 였다고 합니다.
이에 Z세대는 알려지지 않은 가게의 희귀템들이나 맞춤형 옷들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 때문인지 몰라도 브랜드 충성도에서 굉장히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의류, 화장품, 식료품 브랜드 조사에서도 밀레니얼 세대는 브랜드 충성도가 31~55% 이지만, Z세대는 16~38%로 거의 절반정도의 수준이지요.

더욱 놀라운 것은 PwC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쇼핑을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서
밀레니얼은 46%, Z세대는 81%라는 겁니다.
이유로는 밀레니얼은 온라인 제품의 가짜가 지긋지긋해서고, Z세대는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서라고 하구요.

밀레니얼은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인지라 지갑을 여는 것이 Z세대보다 더 어려우며, 소비에 더 신중합니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죠. 하지만 Z세대는 얼마나 공감하는가, 첫 인상이 좋은가가 소비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기에 Z세대에게는 브랜드에 스토리, 가치, 진정성을 담아야지만 깊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리퍼럴 프로그램에서는 어떻게 해야 Z세대로 침투할 수 있을까요.

1.조금 다른 소셜 미디어를 공략해야 합니다.

밀레니얼들은 2/3이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면 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죠. (미국의 경우는 스냅챗이요)
Z세대의 경우 페이스북은 오히려 메신저로서의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이에 (인스타그램이라면) 좋은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그 게시물에 스토리와 가치를 담는 것이 핵심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2. 모바일 친화적이며 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 어떤 세대보다도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며, 데스트탑 PC와는 거리가 먼 세대이죠.
웹디자인은 당연히 반응형으로 모바일 디자인에 맞게, 다양한 기기에도 유연하게 연동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서로 소통이 가능해야 하죠. 단순한 텍스트보다는 오디오, 특히 비디오가 가능한 것은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특히, 트위치나 유튜브 스트리밍과의 조합이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3. 오프라인 마케팅과의 조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장소'입니다. 지역 기반의 광고를 통해 오프라인의 '경험'과 연동되게 하는 것.
수프림과 루이비통이 SNS에 팝업스토어 공지를 올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적인 입소문 마케팅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

짧지만 핵심적인 것을 체험하게 하고 솔직한 정보를 전달하며, 실제로 소통하는 채널이 필요할 것입니다.

리퍼리움의 경우, 소통의 채널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죠.
게임이라는 중요한 매개체와 함께 게이머들을 서로 연계하고 트위치 계정을 연동시키며 디스코드,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심지어 레딧까지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한 활동을 장려합니다.
그리고 특히 스트리밍을 지원함으로써 Z세대가 가장 신뢰하는 익숙한 매체인 동영상 스트리밍에 강력하게 힘을 줌으로써 Z세대에겐 가장 강력한 마케팅 도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트위치, 텔레그램, 이전에 다룬 그로스 엔진까지 조화된 리퍼리움의 시스템은 밀레니얼 세대보다는 Z 세대에 더 어울릴 지도 모르겠네요.

DS

참고자료
https://1boon.kakao.com/ttimes/ttimes_1711301807
https://us.epsilon.com/pressroom/new-epsilon-research-finds-gen-z-is-2x-more-likely-to-use-an-online-only-store-or-brand-website-than-any-other-generation-uncovers-preferences-and-beha-15494818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6/globalBbsDataView.do?setIdx=322&dataIdx=165021
https://old.refereum.com/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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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는 상당히 유용한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채널을 관리해야하는 커뮤니티 매너저의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 아니군요. ㅎㅎ.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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