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Life] 아기강쥐 분양했어요~
주말저녁~강원도 아지매 @khj1225입니다~
오늘 7남매 아기강쥐중 4마리가 분양되어 떠났답니다. 서울로 2마리, 천안으로 1마리, 이웃님 1마리~
지인께서 서울에 홀로되셔서 주택에 사시는데 쓸쓸하시다고 개도 좋아하시고 해서 2마리를 데려가셨답니다.
천안에 사는 지인집으로 제일 작은 땅꼬마 강쥐1마리,
이웃님집으로 1마리~그래두 가끔 볼수있으니 조금은 아쉬움이 덜하지만 귀염둥이는 싫은가봅니다.
지난 겨울 첫번째 엄마똑순이가 낳은 강쥐들, 이웃님집으로 분양이 되었지요~
그런데 어제 그중 한마리가 엄마보다 더커서 우리집을 찾아왔답니다.
몰라보게 커서 알아보지못했는데 꼬리를치고 엄마와 입맞춤ㅎㅎ을 하고 제게도 반갑게 달려들어 한참을 보고야 알아보았답니다. 조금 마을이 떨어져있어서 전화를 받은 주인어르신이 잠시 풀어놨는데 없어졌었다며 안고 데려가셨답니다. 그래두 저렇게 잘 큰모습을 보니 반갑고 감사했지요.
유난이 날렵해 번개라고 이름붙여진 강쥐,
추석명절 아파 이웃어르신 링거를 맞춰주었다 하셔서 번개는 참 사랑받고 있음을 알아 감사했지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이별은 슬프지만, 또 이렇게 소식도 듣고 보기도 하니 그리 반갑고 기쁠수가 없었답니다.
분양 조건으로 딱 두 가지를 내걸었습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예뻐해 달라는 것과
가끔 크는모습 사진 찍어 보내주시라는 것이죠.
그래두 꼭 필요로 하는곳에, 사랑받고 이쁨받을 걸 알고 아쉬운마음 뒤로하고 떠나보냅니다.
짧은시간 정들었다고 보낸 후 허전하고 울적한 맘, 쓰디쓴 커피한잔으로 달래보며
강원도에서 7남매강쥐 분양소식 전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Cheer Up!
감사합니다^^
으악~~!! 강아지들 정말 너무예쁘네요 !!
엄마와 떨어져야하는것은 아쉽지만 ㅜㅜ 번개처럼 잘 자라주면 좋겠네요!!강아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들 예뻐하시고 사랑을 주실분들이기에 아쉬움을 달랬네요~방문감사드려요~
너무 귀여워요
언제나 강쥐들은 귀여움의 대명사죠~
떠나간 강아지가 아쉬울 듯요..... 예전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강아지 분양하고 저녁에 전 울었던 기억이...^^;;
저도 어려서부터 늘 강아지들과 함께해서 그런적 많아요~허전하네요 정들어서요ᆞ ᆞ
색이 달라 구분이 가장 잘 되었던 아이
입양 되었네요~
북적북적 했던 강아지 집이 설렁 해졌겠어요
아쉽지만 입양 간 곳에서 사랑 많이 받고 이쁨받으며
자랐으면 좋겠네요 ㅎㅎ
함께 뛰노는 모습을 더 오래 봤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가족들과 적응하고 지내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빠른 것도 아닐거라 생각해 봅니다^^
다음에 소식이 오면 또 알려주세요^^
그 아이를 모두 원하시더라구요^^ 맞아요 언젠가 분양해야될 아이들이니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늘 예쁜댓글 감사해요~
앙효 귀여워요 !! 저도 강쥐넘 좋아하는데... 100프로 행복하게 해줄수없어 못기르네요.. ㅠㅠ
어려서부터 늘 집에 강아지들과 함께 저도 컸네요~사랑받을곳으로 보내진듯합니다~
벌써 분양해도 될만큼 잘 자랐군요
그 동안 정 많이 들었을텐데 헤어지기 아쉽겠네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어딜가나 사랑 듬뿍 받을거예요^^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더라구요~ 문만열면 하루에도 수십번 눈마주치고 장난했는데 많이 서운하네요 그래두 말씀하신대로 사랑스런 아이들이니 걱정안하려구요~^^
역시 강아지 귀엽네요..^^
귀여움에다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죠^^
안녕하세요!
며칠 못찾아 뵌~ 동안 마음 허전한 일을 하셨네요 .
떠나 보내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지매님의 바램대로 건강하게
사랑 듬뿍 받고 잘자랄겁니다 ^^
허전한 마음 빨리 추수리시고 강원도의 가을 많이 담아 주세요!
늘 만남뒤에 이별이 동반됨을 알면서도 헤어짐은 쉽지않는거같아요~ 예쁜아이들이라 사랑받고 웃음줄거에요 감사해요^^
가아지는 언제 봐도 미소짓게 되네요 ^^
함께 하고 있는 강아지들도 이별한 강아지들도 모두 건강하게 쑥쑥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어디가서도 사랑받고 건강하게 잘 자라 그집에 충견이 되면 좋겠네요~지금 엄마개처럼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