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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토론회참여] 당장의 끼니를 해결못하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in #kr8 years ago

스팀이라는 코인의 성장이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의 성장과 일치할까요? 작가들이 다 떠나버린다면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이 스팀이라는 코인의 성장만으로 살아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기업과 주식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주식은 세력에 의해 거품이 생기기도 하고 그 거품이 쉽게 걷히지 않기도 하지만 기업에 그 주가에 걸맞는 경쟁력이 없다면 결국 언젠가 거품은 걷히고 실체를 드러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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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

스팀코인의 가격상승 또는 적정수준만이 스팀잇의 성장을 보장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팀코인의 상승은 스팀잇의 가치로부터 도출될것입니다.

말씀하신 '작가' 가 일반적인 유저(저자)가 아닌 높은 퀄리티의 글을쓰는 저자또는 창작능력이 있으신분들로 국한하셨다는 전제하에 제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만약 일반적인 유저를 말씀하신거라면 제의견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훌륭한 수준의 글들과 상응하는 수준의 여러 컨텐츠들이 커뮤니티의 질을 높이향상시킨다고 봅니다.그런데 그것이 계정31만인 지금에는 그닥 급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좀더 장기적으론 꼭 필요하겠지만요.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 환급성 퍼포먼스들의 왜곡된(?) 보팅흐름과 비교할순 없겠으나, 질높은 컨텐츠들의 높은 보팅역시 신규유저 창출에 장벽이 될수있다는것도 고려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으론 좋은글에대한 보팅이 당연한흐름입니다. 그러나, 전체파이가 커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수준높은 양질의 컨텐츠들에 보팅이 몰리면,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은 먹을게 없겠지요. 즉, 컨텐츠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신규유입자들은 조금시도하다 접을가능성이 높습니다. '뻘글'캠페인이나 '뉴비지원프로젝트'는 어찌보면 스팀잇을 살리는 생명줄에 가까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글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 당연한이치에 대해 이런 왜곡된 생각을 갖게된다는것 자체가 이미 스팀잇은 일반상식적인 구조 밖에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글에 보팅하여 큐레이션 보상받기위해 스팀을 구매하는 비 컨텐츠 생산자는 거의 없지않을까 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혹시, 스팀잇에서만 유일하게 얻을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더 훌륭한 컨텐츠들이 아직 다른곳에 차고 넘치는것 같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하여 조심스럽지만, 저는 '지금 당장은' 작가분들의 이탈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벼운글들로도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가장 심플한 논리로 신규유저를 창출하고 유저가 늘어나는것에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는것이 '지금당장은' 더 절실해 보이기도 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보상을 소비하는 생업작가보다는 어떤이유에서건 스팀을 구매할 필요를 느끼는 까막눈이 '지금은'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주가에 걸맞는 거품없는 경쟁력을 갖춰야함에 대해선 200%동의하며 공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경쟁력'이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탄탄한 펀더멘탈을 통한 주가 안정과 동시에 강력한 모멘텀을 통한 주가 상승이 동시에 고려되어야합니다.

현재 스팀잇의 경쟁력은 '보상' 입니다. 그것이 펀더멘탈이자 동시에 모멘텀입니다. '실질적 유저수의 증가(스팀수요상승 및 하방경직성확보)' 를 위한 유인책확보가 '보상'을 공고히 할수있습니다. '경쟁력'-좋은글, '거품'-환급성 퍼포먼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공간이라면 마땅한 조합이겠으나, 적어도 '이곳'에서 '지금은' 아닌것같습니다.


현재의 큐레이션보상정도로는 투자유치나 신규유저 확장에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투자없이 얻을수 있다는것 자체가 매력으로 느껴질수 있지만, 스팀가격하락에선 미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래활동하신분들께서는 활황기와 침체기가 번갈아가며 온다라고들 말씀하시지만, 저는 그것이 '상승추세대'의 상단과 하단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것이 아니라 '횡보' 또는 '하락추세대'의 상/하단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것은 아닌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만약 획기적으로 보상시스템 바뀌지 않는한 이러한 우려는 계속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신규유저확보와 그에따른 스팀가격상승에 모든 역량을 모아야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점에서 만약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것들이 '신규유저 창출을 가로막는다' 라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생각은 '아니다' 입니다.


근본적인 질적성장을 고민하시는 @kmlee 님을 비롯한 많은분들의 의견을 보며, 어떨땐 너무 현실적인 제생각을 이야기 하는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스팀잇의 성장이라는 한 방향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는 깊은 동료애를 느낍니다.

작가라는 표현을 모든 포스트를 작성하는 이들은 모두 작가라는 의미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전문적이고 어려운 글만이 보상 받을 가치가 있는건 아니며 일상의 소소한 글도 타인에게 공감을 준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글이니까요.

보상시스템 자체가 다양한 맹점을 지닌만큼 많은 논의가 오가는게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런의미였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This is a game-ch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