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비평) 성공적인 ICO - 1편 ; ICO 정보를 찾아서 선별하는 사이트
이번에는 ICO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정코인의 우려스러운 면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다 보니 화나고 상처받으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우선 쉬어가는 의미로여러 ICO에 물리고 또 운좋게 성공하면서 깨닳게 된 것을 써 보려고 합니다.
ICO(Initial Coin Offering)는 기업의 상장을 의미하는 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와 유사하게 자신의 사업모델을 공개하고 대중의 투자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년에 성공한 ICO중에는 천배이상의 이익율을 기록한것도 부지기수이니 진정한 대박을 바라고 ICO에 사람들이 몰려드는게 이해되긴 하죠.
우리같은 사람입장에서 100만원이 10억이 넘게 될 수 도 있다는 달콤한 희망을 어떻게 거부하겠습니까.
하지만 고수익이면 고위험인것은 불변의 법칙인것..
작년에 시작된 ICO의 46%가 이미 실패했다고 합니다. 투자단계에서 실패한것, 개발자가 도망가거나 개발이 중지된것만 계산한겁니다.
올해 시작된 ICO의 76%가 투자대비 손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CO에서 획득한 토큰가격이 현재 거래되는 토큰가격보다 비싸다는 말이죠.
속 편하게 암호화폐에 투자하시려면 ICO는 안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꼭 해야겠다면다단계모집방식의 ICO나 광고를 엄청 하는 마켓팅위주의 ICO는 피하셔야 합니다.
리퍼럴로 가입하면 토큰을 주는 방식과 알바와 유투버가 집중적으로 띄우는방식의 ICO가 그런 것입니다.
올해 시작한 ICO중에 제일 성공한 것이 Zilliqa 입니다.
Zilliqa가인터넷 광고를 심하게 한 것 보신적 없죠? 누가 누구를 데리고 오면 코인을 더 주는 다단계방식으로 ICO 하지도 않았죠?
결국 옥석을 가리는것은 본인 몫인거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ICO의 성공률이 2%라고 칩시다. 정말 말도 안되는 ICO를 반만 걸러내도 확률은 4%가 됩니다. 상당히 미심쩍은것을 반만 걸러내도 8%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비유적으로 말하면 그렇습니다.
오늘 말하려는 팁은 성공할만한 좋은 ICO를 족집게처럼 찾아내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볼 때, 그건 운에 달린거지 사람의 능력이 아닌것 같습니다.
단, 성공 못할게 뻔한 ICO를 걸러내는것은 성공할게 분명한 ICO를 찾아내는 것 보다 훨씬 쉽습니다. 일종에 소거법을 통해 이상한 ICO를 상당 수 걸러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선별한 ICO 중 자신만의 기준을 적용하는게 성공확률을 더 높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겠다면 우선은 정보획득이 필요 합니다.
어떤 ICO가 진행중인지 대략적인 평가는 어떤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사이트가 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찾아다니다 보면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가장 보기 좋은 곳 두군데만 사용하는 편입니다.
대략적인 정보가 자신들의 평가와 함께 나열되어 있습니다.
하나만 클릭해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른쪽 아래편 빨간색 박스에서 보시듯 다른 평가사이트(ICOrating, ICObench, ICObazaar) 의 평가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파란색 줄 쳐진 흑인 아저씨의 자세한 분석이 달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활동내역을 보여줍니다. 깃헙활동이 있는 경우 깃헙활동도 보여줍니다.
활동하는 인물들이 진짜인지 확인도 해 줍니다. 단 확인이 안되었다는 것은 인물들이 가짜라는것이 아니라 입증할 자료를 확인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장기간 개발진과 어드바이져가 확인이 안된다면 과장광고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평가사이트의 평가내용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객관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일 충실하게 담고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한글지원도 됩니다.
다음은 유명한 사이트인 코인게코입니다.
https://www.coingecko.com/ko/ico
이 사이트에 ICO 항목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뜹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코인의 평가보다 텔레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매체에서 얼마나 주목을 받고 있느냐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집단 지성을 어느정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ICO를 평가할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면 특정 평가점수 기준 위에 ICO만 평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ICOholer 에서 4.0 이상 평가를 받은 것만 세어봐도 90개가 넘습니다. 그 이하점수에서 대박이 나왔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 초지능이 있지 않다면 그렇게 놓친것까지 아쉬워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음은 우선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스크리닝된 ICO를 상세하게 보는 법을 말해 보겠습니다.
ICO에 참여하기 전에 검증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오.. 제가 모르고있던 사이트들 정보가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안으로도 사라질 먼지코인들 많겠지요?
저
바이트코인, 도지코인 ,노아코인 이케 먼지코인 있는데 살아남을까요? ㅎㅎ
올해 안에 ICO뿐 아니라 많은 코인도 옥석이 가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ICO는 에픽스로 처음 해봤습니다... 오로지 스팀잇을 믿고요ㅎㅎㅎ
점점 옥석가리기가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ICO가 생기면 추천하신 사이트를 활용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현재의 ICO는 여러가지 목적이 혼재되어 있는 불완전한 구조이기 때문에, 평가의 기준조차 모호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어떤 분들은 성공적으로 상장되고 펌핑이 오면 차익을 실현하는게 목적인 반면에, 진짜 비지니스 모델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보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무엇을 판단하는 것인지 조차 명확하지 않다는 상황이죠.
현재의 ICO분석의 방향이 최소한 스캠을 걸러내는 역할에 충실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선의의 희생자도 생길 것이고, 분석하시는 분들은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분석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무리 프로젝트팀이 선의를 갖고 있다해도 백서상에 명시되지 않은 것을 판단할 수는 없으니 아이러니한 것 같아요 ㅎㅎ
그렇죠^^ 그래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펌핑될만한 ICO가 아니라 뭔가 킬러앱이 되거나 장기적 성공을 할 수 있는 ICO를 고르는법 위주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co쪽 투자는 웬만한 내공이 아니면 도전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는 아예 근처도 안가고 있네요. 소개해주신 사이트 코인게코는 상당히 재밌네요. 정보 감사해요.
사실 안하는게 속편하긴 하죠 ㅎㅎ
공감합니다..ICO분석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정주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