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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13 days ago

버스도 놓쳐보고, 등산도 해 본 경험

사람의 마음은 무엇일까?
아쉬움 같기도, 미련 같기도 하고

이 감정의 힌트를 얻고자 살짝쿵 지피티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사람의 마음을 하나의 관점으로 설명하자면
“이미 지나간 다른 가능성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장치”에 가깝다

  1. 반사실적 사고(카운터팩추얼)
    인간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만든다
    다음엔 더 잘 선택하려고 뇌가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 즉 생존본능

  2. 기준점 착시
    사람은 결과가 아니라 기준점에 감정을 느낀다
    기준점이 “탈 수 있었던 버스”
    실제로는 탔을지 안탔을지 모르는 안 탄 버스일 수도 있는 불확실성 덩어리였는데
    결과를 보고 나면 뇌는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처럼" 속인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 것

  3. 통제감 착각
    특히 내 판단이고 내 선택인 투자에서 강해진다
    사람은 통제 불가능한 영역까지 책임지려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은 과거를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미래를 통제하려는 장치 같다는 것

결론적으로 아쉬움은 실패가 아니라 “다음엔 더 잘하고 싶다”는 신호라는 걸 이해하는 것
그래서 중요한 건 그 감정을 안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느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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