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한 달 살기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갈 것 같습니다
우리 엄마는 음식을 참 맛있게 잘 합니다
음식도 잘 하지만, 몸에 좋은 걸 되게 잘 알아옵니다
이건 어디 좋고, 저건 저기 좋고 그것들은 또 다 저에게로 돌아옵니다
어렸을 때 밥 먹다가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밥을 다 안먹으면 과자를 안 준답니다
그래서 밥을 다 먹었습니다 꾸역꾸역
배가 불러 터질꺼 같을 때에도, 먹기 싫을때도
그런데
언젠가부터인지, 밥을 산 만큼 쌓아줍니다
반찬도 이만큼 줍니다
엄마는 큰 손이 분명합니다
혼자서 절대로 못 먹을 양을..
그리고 너무 많다고 하면, 많으면 남겨 ~
어렸을 때 학습된 기억은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주면 주는대로 많아도 다 먹는 습관(?) 버릇(?) 이 생겼습니다
미련하다고 하지만, 이런 사소한 건 어릴 적부터 습관이 되어 버린 건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괜히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맛 없었으면 아마 안 먹었을지도... ㅎ_ㅎ

Cheer Up!
밥을 남기지 않은 것은 좋은 습관인 듯 한데...^^
어머니 맘이 과자보다는 건강한 밥과 반찬을 먹이기 위해서 그려셨겠죠...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한 번 억지로 먹다 배탈나서 그 다음부터는
제 컨디션에 따라서 먹을만큼만 먹는답니다...~~
아마 어릴적에는 과자보다는 밥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먹고 다 먹고 더 먹는 습관으로 바꿔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
부모는 자식이 밥 잘먹는게 왜 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ㅎㅎㅎ엄니의 사랑이죠.
ㅎ_ㅎ 킹빗님 오랜만에 뵙는 느낌 !! 그쵸 ㅎㅎ 애들이 밥 잘먹으면 얼마나 이쁠지 알겠으나 아직은 못 겪어 봤다는.. ㅎㅎ 아마 저도 더하면 더하겠죠 ~?
저도 그래요..왠지 내 밥그릇에 있는건 다 먹어야되는..ㅋㅋ
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맛 없는건 안 먹게 되는...
안녕하세요 루이스박님, 잘 드시는 것 치고는 몸관리를 잘 하신 듯 하네요 ㅎㅎ 버릇이나 습관을 고치기가 여간 힘든건 아닌 듯 합니다. 그래도 더 살다보면 또 그 생활에 맞춰지는 것 같네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몸이 보이는 것과 다르게 배가 나오고 있답니다 ㅎㅎ 여기는 주말만 되면 비가 내리네요 ㅠ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아 그렇군요 ㅎㅎ 스팀잇이 접속이 안되서 처음으로 스팀Kr 로 접속을 했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This post has received a 1.26 % upvote from @buildawhale thanks to: @louispark. Send at least 0.50 SBD to @buildawhale with a post link in the memo field for a portion of the next vote.
To support our curation initiative, please vote on my owner, @themarkymark, as a Steem Wit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