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s Daily] 부모님 & 남자친구와 함께 간 보육원일기♥

in #kr6 years ago

이번에는 늘 함께하던 보육원 메이트님들과는 따로,
부모님을 모시고 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feat.남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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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영은이, 윤호 이렇게 3명을 부모님과 각각 한명씩 후원하고 있는데 늘 봉사는 제가 대표로(?) 다니고 부모님께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아가들 얼굴을 실물로 보시게 되었어요! (사진으로는 제가 다녀올때마다 강제세뇌...ㅋㅋㅋㅋㅋ)

시장에 들러서 아가들 먹을 과자랑 빵, 과일까지 한가득 안고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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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낮잠시간지나고 바로라서 미인 영은이는 아직 졸린가봐요~
잠투정을 하며 제 품에 포옥 안기는 바람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 뻔 > <
깜댕이가 되어 돌아온 칙칙한 삼촌(?)과 자나깨나 상콤한 영은이의 대비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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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인 @tata1 울아빠는 오자마자 영은이의 매력에 풍덩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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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푹 자고 일어난 아이들의 파이팅 넘치는 체력을 감당하기 위해 마니 놀이동산을 개장했는데요, 문 열자마자 인기가 우주 대폭발 > <
ㅇ...얘들아 잠시만 가만히 앉아주겠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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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표 바이킹도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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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체력이 바닥난 엄마를 위해 남친님께서 멋지게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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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뭐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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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까꿍놀이에 맛들린 아이들은 번갈아가며 소파뒤에 숨고서는 신나서 꽃미소를 팡팡....
내 심장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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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문 포토그래퍼(?) 준서에게 카메라를 쥐어줬더니 돌아다니며 100여장의 사진을 찍더군요
하지만 앵글이 너무 아래에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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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피사체가 알아서 내려가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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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 무겁게 사들고 간 간식을 엄마가 나눠주자 아기새처럼 모여서 배급받는(?) 모습ㅋㅋㅋ
"주thㅔ요"할때 이모 거의 전재산 바칠뻔해따... >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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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낯을 가려서 제게만 안기던 영은이도 갈때가 되니 아빠껌딱지가 되었네요 ⚈້͈͡ ·̼̮ ⚈້͈͡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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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완전체로 모인김에 각자 후원하는 아가들을 안고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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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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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이는 마지막까지 이모 심장어택!!!!!!!!!!

늘 저혼자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을 느끼고,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해하는 것이 아까워서 보육원에 다녀오면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근황브리핑을 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가니 제가 제일 신났던 날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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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에 갈비뜯고 돌아가는 길 -
마무리는 역시 공식 포토존에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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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쭈님 잘 지내시죠?ㅎ
가족과 그리고 더 뜻깊은 시간 보내셨네요^^

진짜 보기좋네요^^)가족이 다같이 한다니..

아이들도 인기 폭발이지만 어머니도 인기 폭발이 이시네요~^^!

최고최고최고!!! 너무 보기 좋네요!!! 제 눈까지 힐링됩니다!!!ㅎㅎㅎ

보고 있는 내내 훈훈한. :)

돌아갈 때 아이들이 눈에 많이 밟혔겠네요. ㅠ

온가족이 모두 출동을 하셨네요^^ 너무 보기 좋아요! ㅎㅎ

온가족이 이렇게 같이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마니주님 타타님과 남친까지 대동하시고 좋은 일 하네요.
근데 남친 얼굴이 가족사진이라고 해도 될 만큼
꼭 닮았어요.

머리 자른게 너무 잘어울려서
저 아이들의 친구마냥 상큼미 터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