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평안한 주말 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어제 홍대바닥을 쓸고 들어와 오늘은 평안히 에너지 충전중입다. 저와 함께 홍대바닥을 빗질했던 친구들에게 스팀잇 홍보도 했지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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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tvn의 통큰 이벤트 기억나시나요? 꽃청춘 일반인버전 프로젝트 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80일 동안 1억을 지원해주고 선정된 일반인 팀들이 릴레이로 세계일주를 하는 뭐그런.. 아주 혹하는 가야만하는 뽑히고만싶은 그런 것이였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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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만난 친구들과 지원을 했었습니다. 물론 떨어졌습니다. 헤헷
나영석 아저씨 사돈의 팔촌의 강아지가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이라도 오다가다 이글 좀 보시라고, 빅재미 놓치셨다고, 땅을치고 후회하시라고!! (ㅋㅋㅋ) 그 때 썼던 지원서를 끌어올려볼까 합니다. 아, 사진은 어제 나야나 춤을 추던 지인(30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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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사진까지 샤샤샥! 한창 드라마 시그널이 유행할 때라서, 타임워프형식으로 대본까지 써냈었지요 ㅋㅋ 대본은 자연스러워야한다면서 6시간치 술자리 대화를 녹음하고, 돌고래 웃음소리까지 일일히 받아적은 가만있기시러님의 고막에 애도를 표합니다. 대본은 제가 쓴게 아니라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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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외면당한 자들의 뒷담입니다 ㅋㅋㅋ 물론 피디가 직접 수천장의 지원서를 읽었을리 없지만, 미워할 대상이 없으므로 아몰랑 영석이 아됴띠 미워 훙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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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1차, 2차, 3차로 글 닫겠습니다 ㅎㅎ 스팀잇을 가입중인 친구들의 바쁜 손이 보이네용. 나영석피디님께 이글이 닿길 바라며... 이만 총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