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s Tasty Road] 학창시절 추억의 맛집, 나들이
이수역 추억의 맛집
나들이
누구에게나 학창시절, 자주 방문하던 분식점들이 있을 겁니다.
판다군의 경우, 중고등학생 시절 애플하우스, 미소의 집을 제 집 들락거리듯 많이 다녔었는데요.
이수역 근처에 사는 친구들 집에 놀러갈 때면 그들의 추천으로 빠지지 않고 방문하던 분식점이 있었죠.
바로바로 나들이 떡볶이.
지금은 디델리로 상호명을 바꾸고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의 명성만큼 유명하진 않은 거 같아요.
암튼 판다군에겐 있어 돈 없던 학생시절 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해가며 없는 돈으로 배를 채우던 맛집인데요, 오늘 마침 이수역 근처의 거래처에 방문할 일이 생겨 간 김에 생각나 들려서 떡볶이를 맛보고 왔습니다.
자,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상호명 : 디델리라볶이 이수점 (구 : 나들이 떡볶이)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길 22 (사당동 139-36)
전화 : 02-537-8267
위치입니다.
이수역 먹자골목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외관입니다.
디델리라는 상호가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예전 이름인 나들이라는 상호가 더 마음에 듭니다.
예전엔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점심 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그만큼 예전 명성만큼 유명하진 않단 이야기겠죠.
솔까 예전 명성만큼 장사가 잘 되는 분식점은 애플하우스 정도...
즉석떡볶이의 명가, 애플하우스 포스팅 보러가기
메뉴판입니다.
라볶기 4,500
참치김밥 3,000
가격은 과거에 비해 500원씩 올랐군요.
라볶이 등장
예전 맛 그대로입니다.
1인분을 시키면 만두가 2개뿐이라 친구 4명이서 반씩 찢어서 나눠 먹던게 생각나는군요.
과일을 갈아 단맛을 잡았기때문에 평범한 라볶이 맛과는 다릅니다.
라볶이가 달달새콤한 맛?
암튼 독특하게 라볶이에서 새콤한 맛이 납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어릴 적부터 먹어 온 저에겐 무척이나 정겨운 맛입니다.
밀떡.
떡볶이류의 떡들은 밀떡이 진리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양념과 버무러져 살짝 풍기는 밀가루 향과 함께 쫄깃하게 씹어지는 그 식감.
수많은 떡 중, 밀떡만이 낼 수 있는 풍미죠.
가래떡
가래떡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게 가래떡도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래떡은 떡볶이 조리과정에서 좀 퍼지는 경향이 있어 밀떡보단 좋아하진 않습니다.
수제비
이녀석 식감이 아주 쫄깃합니다.
역시나 그대로군요. 밀떡과 함께 친구보다 먼저 찾아 주어먹었던 녀석.
만두
문제의 만두. 레어템입니다. 2개 밖에 들어있지 않고 크기도 작습니다.
어릴 적엔 엄청 맛있었는데, 나이가 들어 먹어보니 별로더군요.
그 시절엔 레어템이란 느낌 때문에 맛있게 느껴졌나 봅니다.
수많은 맛있는 만두들을 경험해버린 나이 든 아저씨의 입맛엔 이제 맞질 않는군요.
라볶이의 라면사리도 빼먹을 순 없죠.
맛있습니다.
참치김밥
나들이의 또다른 시그니처 메뉴 참치김밥.
지금에야 고봉민 김밥 같은 속이 꽉 찬 김밥들이 많아졌지만,
판다군의 학창시절엔 속보단 밥이 꽉 찬 김밥들이 주를 이루었죠.
그시절 나들이의 참치와 마요네즈로 꽉 찬 김밥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나이 들어 보니,
고봉민보다 속이 차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김밥을 경험함에 따라 이제 어릴 적 처럼 감탄하며 먹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단, 마요네즈의 맛은 그대로인듯.
자, 어묵도 건져서 한 입 하고요.
다시 한 번, 추억의 김밥 소환.
어찌되었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추억의 맛일까요?
김밥을 라볶이 국물에 푹 담궜다 먹습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합니까?
중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한그릇 뚝딱 비우고.
마지막은 학창시절 때처럼 계란을 반으로 나눠 먹습니다.
노른자의 담백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는군요.
간만에 추억의 집에서 식사를 하니 젊어진 느낌입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어릴 적 가던 식당을 방문해보면 사라져버린 경우가 제법 있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제 추억이 하나씩 사라지는 거 같아 아쉬움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나들이처럼 아직 남아있는 추억의 맛집을 방문하면
어릴 적 친구들과 놀았던 행복한 기억속에 빠져들곤 하죠.
추억의 맛집은 미각의 행복보단 기억의 행복에 더 의존하게 되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추억의 맛집은 어디인가요?
오늘 어릴 적 추억의 맛집을 함께 했던 옛친구들에게 연락 한번씩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밤 되시고, 저희 부부는 내일 더 좋은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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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보면 안될 것을 봐버렸네요...
배고픔...이 ...이시간에...
물이나 먹어야 겠네요..^^;;
우리 함께 먹자구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언제 부터 제 사진이 유출되어 떠돌아 다니고 있어나요??? ㅜ.ㅜ
ㅋㅋㅋ
제가 그 넘쳐나는 식욕을 멈추게 해드리죠. 이얍. 마법의 세글자.

잘 안돼는 걸 아시면서..ㅋㅋ
아.. 나들이가 진리였는데..
그 다닥다닥 붙어 먹으면서
무심한듯 시크한 아줌마의 서빙을 받아야하는데요...
판다님 덕에 오랫만에 추억하고 갑니다.^^
추억을 회상에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
나들이가 이름 바뀌고 그 느낌이 좀 퇴색한듯 해서 아쉽네요 ㅠㅠㅠ
캬... 판다님 드실줄 아시네... 떡볶이 소스에 김밥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맞아요. 떡볶이 소스에 김밥 불변의 진리죠. 엄청난 맛입니다 ㅎㅎㅎ
ㅋㅋㅋㅋ 판다님은 맨날 먹스팀하시는듯!!!
저도 하루에 1먹스팀하면 좋겠는데 ㅠ.ㅠㅋ
인생사. 먹는게 제일 좋은 판다 부부입니다.
진짜 한달 수입의 절반 이상은 식도락으로.... 소진.... 하는 거 같네요. ㅠ
지금 일하고 있는데..
라뽂이가 생각나네요
라볶이 진짜 맛있어요 ㅎㅎㅎ
일하고 계신데 괜히 먹을거리 보여드려서 ㅠㅠ
흑.... 라면이라도....
이놔~ 라면 물올려야겠...ㅠㅠ
그 라면. 제가 대신 끓여드리고 싶네요 ㅠㅠ

으..두번 죽이시는 ㅜㅜ
야밤에 안자고 왜들어왔을까요ㅜㅜ
떡뽁이 ㅜㅜ 김밥 ㅜㅜ 아...
후회됩니다
ㅜㅜ 식욕만 자극하셔서 다이어트를 하시는걸로...는 fail...
저와 함께 라면 끓이러 가시죠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잘려고 누웠는데.....아아아....
아악~ 고참님의 잠을 깨워버리다니 ㅠㅠ 이런 죄스러울때가... 다시 잠드소서 고참님.

헐 디델리!!ㅠㅠ 고딩때 친구들이랑 진짜 자주갔었는데, 아직 있네요?!
라볶이에 김밥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맞아요ㅠ 디델리!!!
고딩때 자주 가셨다니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디델리의 라볶이 김밥 조합. 진짜 존맛이죠 ㅠㅠ 아... 또 배에서 꼬르륵 거리네요...
완전 추억의 맛......! 판다님의 나이가 궁금해지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아.......주말에 가야겠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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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먹스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 군침도네요. 진짜 먹고 싶네요.
그 침. 저와 함께 흘리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