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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태롭게 서 있기

in #kr7 years ago (edited)

가을 타나보군요.

바쁘게 움직여야겠다고 다짐하던 글을 본거 같은데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가 보니 마음속 한켠에 여유를 바쁨이에게 빼앗겨버렸나 봅니다. 사실 바쁘다는 것도 생각이 일으키는 장난일 따름이지요. 아니면 늙어가는 속도가 몸의 왕성한 생명력과 회복력을 앞질러가서 무기력증에 빠진 것일 수도... 갱년기때에는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나루양은 신체적 갱년기는 아닐테고 마음의 갱년기에 빠지셨나 봅니다.

다시말하면 마음이가 몸을 너무 혹사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번 복통때도 그렇고 말입니다. 혼자 사는 경우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물리적으로 자신을 관찰해줄수 있고 부담감없는 가족이 없기때문이지요. 스스로 자신을 잘 살피고 몸보신 하세요. 특히 예술인들은 몸관리가 똥망인거 같소이다.

a sound mind in a sound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