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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상] 알다가도 모를 일.

in #kr6 years ago

상호존중이라는게 참 어렵지요. 서로를 이해해주려면 대화가 필요할터인데 모두들 자기소리만 내려고하지요. 그런데 사실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자꾸 부딪치고 아웅다웅 살다보면 그러한 원칙의 소중함을 망각하게 되죠. 그래서 이래저래 사람사는게 힘든가 봅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안에서 조차 힘들잖아요. 조금씩 인내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할뿐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속이 상하는건 화내거나 참거나하는 당사자의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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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면 좋은데 말씀하신대로 자기의 힘듬만 주장하니 곤욕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세밀하게 책임과 권한을 아주 유치한 부분까지 정해서 나누어 놓기도 그렇구요. 그래도 한 식구라 생각하고 품고 가는게 정신건강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