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유가의 흐름과 美경제동향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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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유가의 흐름은 진정세이나 여러 불확실성 요인 등으로 기반이 취약하다. 그리고 미국의 실업률 정체(停滯) 속 고용증가는 이민자 복귀 등을 통한 노동공급 증가를 시사한다. 또한 국가부채 급증으로 재정문제에 대한 대중(大衆)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 Global 국채가격은 안전자산 역할의 재개가능성 등으로 전환조짐(兆朕)이 부각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Global 유가의 흐름

대규모 원유공급 차질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지만 유가는 이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한다. 실제로 브렌트유 가격은 중동전쟁에도 지난 20년간의 가격범위 수준에서 추이를 형성한다. 다만 다양한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한다. 시장은 중동전쟁 관련 낙관적 기대를 반영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합의 성공가능성은 낮으며 호르무즈해협이 재개방되어도 즉각적인 해상운송 량의 회복은 불확실하다. 또한 원유재고 감소 등을 고려할 경우 유가상승은 불가피하다. 이를 종합한다면 최근의 유가진정 흐름은 불안정한 토대에 기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美고용증가와 이민자 복귀

최근(`26년 3~5월) 5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증가한다. 이는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인한 변동성 우려의 감소 등으로 불확실성이 일부 개선된 때문이다. 다만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하락하지 않고 4.3%수준에서 유지된다. 또한 지난 12개월간 임금상승률도 3.4%를 나타내 1년 전의 4%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노동공급 증가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민자의 노동시장 복귀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실제로 외국인 고용의 비중이 높은 건설업, 외식업 등에서 고용이 크게 증가한다.

  • 국가부채와 재정문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 따르면 내년 주요국의 평균 국가부채가 GDP의 113%로 사상 최고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Populism, 정치적 양극화 그리고 대중의 신뢰저하로 예산삭감이나 증세 같은 개혁에 나서기 어려운 악순환이 지속된다. 이에 일부 국가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용인, 선별적 디폴트, 금융억압과 같은 해법을 고민할 수 있지만 이 방안이 지지될 가능성은 미미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대신 예산삭감 등 정통적 해법을 추진하되 이를 위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콜롬비아에서 재정문제를 대중에게 쉽게 알리려는 시도는 긍정적 사례이다. 다만 대중은 나쁜 뉴스를 외면하려는 경향이 있어 결국 유권자들에게 재정건전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채권시장 혼란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있다.

  • 국채가격의 전환兆朕

중동전쟁發 인플레이션 우려의 증폭영향으로 상당기간 주요 국채는 지정학적 위험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보호 역할에 미진하다(올해 2월 말 이후 미국의 주요 국채 금리상승). 하지만 다음의 이유들로 국채가 안전자산으로서의 기능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가 고조된다. 첫째 인플레이션이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금리하락 압력이 증가한다. 둘째 증시의 고평가우려 속 국채가격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하락한다. 셋째 호르무즈해협의 폐쇄로 인한 경기침체 위험은 국채가격 상승에 유리하다. 넷째 美中 갈등의 재(再)부각 및 반도체 등 핵심공급망의 혼란발생시 증시와 경제에 타격을 입혀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한다. 다섯째 美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선(先)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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