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Risk와 금융자금의 흐름

美채권 투자수익이 금년에는 작년에 비해 저조(低調)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일부 통화가 작년 연말에 기존 추세(趨勢)의 전환신호를 발신한다. Global 국부펀드는 AI 영향 등으로 신흥국대비 美투자 집중도 심화(深化)가 예상된다. 한편 금년 아시아에선 美中갈등, 대만(臺灣)문제, 북한행보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의 증폭이 예상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채권 투자수익 예상
핵심 채권지수(만기가 1년 이상인 투자등급 회사채·국채)의 2025년 수익률은 약 7.3%로 ˋ20년 이후 최고다. 이는 美연준의 75bp(0.75%) 금리인하와 양호한 기업이익 등으로 회사채 스프레드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때문이다. 하지만 ˋ26년 수익은 다음 이유로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첫째 2026년 금리인하는 단기채권 금리를 내릴 수 있으나 경기 활성화 등으로 장기채권 금리가 상승하며 전체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 둘째는 감세 및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은 국채발행 증가 등으로 장기채권 금리의 상승을 유도한다. 셋째 AI 관련 회사채 발행 증가는 신용 스프레드 확대를 초래하는 등이다.
아시아 통화의 추세 전환
2025년 연말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일부 통화의 변동성이 증폭된다. 최근 美달러화 대비 한국의 원화가치는 Global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한다. 하지만 이후 韓당국의 강력한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을 통한 전략적 헤지(Hedge) 조치 기대 등이 반영되며 반등에 성공한다. 반면 태국 바트화 가치는 그 동안 상승을 이어가나 최근엔 이에 따른 여파로 수출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 개입의 가능성으로 약세로 전환한다. 시장에선 태국경제의 기초여건이 취약하여 당분간 바트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원화와 태국 바트화의 상반된 환율 움직임은 향후 아시아 통화가치가 무역여건과 중앙은행의 개입여부 등에 좌우될 수 있음을 반영한다. 아울러 연말 아시아 외환시장의 불안정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Global 국부펀드
25년 기준 전 세계 국부펀드 및 연기금 운용자산의 절반이상은 미국에 유입된다. 반면 신흥시장 유입자금은24년 대비 28% 감소하며 5년 래 최저수준을 기록한다. 중국·인도·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대한 비중은 약15%에 불과하다. 이는 AI관련 기업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미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최근 출범한 11개 신규 국부펀드 모두 신흥국에서 조성되나 유가하락 가능성 등으로 신흥국 투자계획은 수정될 소지가 있다. 다수의 국부펀드는 투자다각화를 시도(試圖)하지만 트럼프의 경제재편(再編) 등으로 미국의 투자자금 유인역량은 쉽게 약해지지 않을 전망이다.
아시아 지정학적 위험
올해 아시아는 전쟁 다음의 이유로 불안정한 지역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첫째 中시진핑과 트럼프의 표면적 화해분위기는 ‵25년 중국이 美中무역전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미국이 불리한 입장에 직면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에 취약할 소지가 있다. 특히 양국 간 최대 4차례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이 과정에서 관계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 둘째 일본의 자국안보를 위해 대만(臺灣)해협 안정강조로 중국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셋째 트럼프의 臺灣문제 개입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심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대만 안전 자체도 위험에 처할 소지가 있다. 넷째 中시진핑의 ‵27년 까지 臺灣침공을 위한 역량강화 노력이다. 다섯째 북한의 정치적 도발(挑發) 가능성이다. 특히 미국본토 타격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 비(非)핵化(화) 협상의 거부, 러시아와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구축(構築) 등을 통해 지정학적 의제를 장악하고 이를 협상카드로 사용할 소지가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롼율이 제일 걱정입니다. 올해 내에 1500선을 넘을까요?
저는 1,500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수출입 특히 수입업자들이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