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융시장의 위험과 규제완화 영향

美트럼프의 은행대출 규제의 완화로 과거의 대출손실이 재현(再現)될 우려가 있다. 그리고 금년 금융시장에선 AI 버블, 인플레이션, 투자자 낙관론이 주요 위험이며 세계증시에서 일부기업 주가의 큰 폭 상승이 전체시장을 좌우한다. 한편 ‵26년 美증시는 낙관적 전망 속 과도한 AI기대, 고평가 등 5가지 위험을 내포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규제완화와 대출손실
美당국은 2013년 이래 감가상각(減價償却) 전 영업이익(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mortization)−이자·세금·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을 차감하기 전의 영업이익을 뜻하며 기업의 영업현금 창출능력을 가늠하는 지표−대비 6배를 초과하는 은행의 대출거래를 제한한다. 이에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자금조달 부문에서 비(非)은행 금융기관의 비중이 점차 확대된다. 하지만 非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심각한 경기침체 발생 전까지 정확한 상황파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美당국은 사모펀드 인수(引受)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은행이 간접적으로 대출부문에서 더 많은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는 수익성 제고(提高) 및 안정적인 M&A을 저해(沮害)한다는 은행의 불만을 누그러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과거 금융위기 시기에 대출 관련 손실이 증가했는데 향후 위기국면에서 이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구된다.
美금융시장의 주요 위험
작년 금융시장은 관세, 지정학적 갈등, 제도적 Risk에도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금년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위험요인도 존재한다. 가장 명백한 위험은 AI투자 열풍과 Big Tech에 집중된 포트폴리오(Portfolio)이다. AI불안이 증폭될 경우 분산투자 효과를 압도할 만큼 증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AI지출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再)반등이다. 금리상승은 증시에 충격을 주고 동결 또는 인하 시에는 달러와 채권시장이 위험하다. 암호(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사고 가능성, 일본의 금리상승에 따른 Global 채권수요 감소 등도 잠재적 위험요인이다. 투자자들의 지나친 낙관론 자체가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개별기업과 세계증시
대부분의 국가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금융위기 이전 고점을 돌파한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매우 높은 벤치마크 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별기업의 주가 가운데 이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경우도 상당하다. 이는 일부기업 주가의 큰 폭 상승이 전체 증시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년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낸 美증시에서도 약 25% 해당하는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지속한다. 이는 결국 일부 기업의 주가상승이 벤치마크 지수 상승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임을 시사한다. 무엇보다도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벤치마크 지수의 상승보다는 큰 폭의 주가상승을 기록한 기업에 집중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금년 美증시 위험
금년 美증시는 AI기업의 실적호조, 금리인하 기대, 관세우려의 감소, 견고한 경제의 성장견해 등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우려사항도 내재(內在)된다. 첫째 AI 도입의 지연과 경쟁의 심화에 따른 기업실적 전망의 하향가능성이다. 둘째 그동안 지수를 견인한 Big Tech에 고평가 불안이 증폭되면 역풍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셋째 AI투자와 관세여파로 물가상승 및 금융긴축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넷째 관세문제의 재(再)부상과 지정학적 위험(美中갈등, 공급망의 차질 등)이 다시 발생하면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된다. 다섯째 경제의 성장전망이 현실화되지 못할 경우 가계재정 및 은행신용 위험이 부각(浮刻)될 우려가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빅테크들의 AI투자는 정말 엄청난것 같더군요.
이젠 투자수익을 거두기 시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