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장전망과 11월 中대출실적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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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달러화 약세는 ECB(European Central Bank)의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 등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ECB의 통화정책은 점차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내년 원유시장의 공급과잉 규모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일본은 당분간 금리인상 지속을 예상하고 日정부도 통화당국을 지지한다. 중국의 올해 11월 위안화 대출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中완커 부동산 기업은 회사채 상환 연장에 실패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달러화 약세 전망

美관세충격이 당초 우려보다 크지 않아 주요 중앙은행들은 점차 매파적인 입장으로 선회한다. 특히 스왑시장은 내년 말 유로 존 금리상승(평균 0.07%p)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고 호주 및 캐나다도 내년 경제회복에 따른 금리인상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美연준은 올해 12월 금리인하에 이어 내년 2번 이상의 추가인하가 예상된다. 이는 미국과 여타 주요국의 금리격차 축소를 의미한다. 이런 상반(相反)된 금리방향은 연 초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美연준의 완화적 정책기조 유지를 전망한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예상 등도 하방요인이다.

  • ECB의 통화정책 전환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대상 조사에 의하면 ECB가 점차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60%를 상회한바 이는 금년 10월의 33%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결과다. 다만 금리인상 시기는 2027년 하반기 이후로 응답한 사람이 다수다. 한편 佛마크롱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이 참을 수 없는 수준으로 지적한바 올해 EU(Europe Union)의 對中 무역적자 규모가 3,000억 달러(441조원)에 근접하면서 이와 관련 위기의식이 역내에서 크게 증가한다.

  • 내년 원유시장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의하면 내년 공급과잉 규모를 일일 384만 배럴로 제시한바 이는 이전(409만 배럴)대비 낮은 수준이다. 러시아 및 베네수엘라 제재 등으로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경제전망 개선 등으로 수요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美조건부 승인

트럼프 美행정부는 가상자산 기업(Stable Coin 발행사 Circle, 블록체인 결제기업 Ripple 등 5 곳)에 대해 전국단위 은행설립을 조건부로 승인한다. 일부에서는 이를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금융진입 본격화 신호로 인식한다.

  • 日금리인상 지속 예상

일본은행(Bank of Japan) 관계자에 의하면 일본은행이 올해 12월 회의에서 금리(현재 0.5%)를 0.75%로 높여도 중립금리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1.0%는 중립금리의 하단으로 보인다고 부연한다. 한편 카타야마 日재무상은 다시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에 日통화당국과 정책 관련 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다.

  • 11월 中위안화 대출

中인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11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3,900억 위안(81조원)으로 전월(2,200억 위안)대비 증가하나 예상치(5,000억 위안)를 하회한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 부동산 불황의 지속 등에 기인(起因)한다. M2(통화 유동성) 증가율도 8.0%(전년 동월대비)로 예상치(8.2%)를 하회한다. 한편 中완커 부동산 개발업체는 회사채 상환연장을 신청하나 채권단이 이를 거부하여 채무불이행 우려가 급격히 증가한다(추후 실제는 연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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