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라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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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라의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ramengirl 입니다!! 제가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캐나다에 있었는데요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었죠.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서양의 크리스마스를 직접 경험해보니 처음 접하는 문화도 있었고 우리나라 명절이랑 많이 다르지 않구나 생각도 했었습니다. 올해는 베트남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것 같은데요~ 저는 베트남이 여름 나라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크게 생각을 안할줄알았어요. 그건 저만의 착각이였죠ㅋㅋ 한달전부터 마트에는 트리나 리스장식품들을 팔고 길거리 여기저기에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베트남에서는 설날이 가장 큰 명절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다들 기다리는듯한 눈치이긴 하지만 크리스마스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특별한날인것 같아요.

백화점이나 몰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꽤나 공들여서 해놨더라구요. 물론 그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난리도 아니였어요. 이맘때면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 센텀점에 트리를 엄청 크게 해놓는데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계획 있으신가요? 저는 친구들이 놀러오기로 해서 벌써부터 들뜬마음이에요~^^ 더운나라에서 처음 보내보는 크리스마스 벌써 2주도 안남았네요?! 크리스마스 펌핑이 조금이라도 와주면 더할나위 없을텐데...^^;; 가... 갖...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