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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떤 개인의 삶과 음악

in #kr7 years ago

얼마나 자극을 받으신건지 눈에 선하네요!! 그렇게 필 받은 상태로 또 어떤 곡을 만들어내셨을지도 기대돼요.
가끔 피아노 치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밴드하면서 전자피아노를 팔고 66키보드로 바꾸는 바람에.. 클래식 곡을 칠 수가 없어요. 이제와서 다시 전자피아노로 바꾸자니 눈치가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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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에 대한 영감이라기보다는 연습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느꼈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곡을 쓰게 될 때는 또 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밴드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중이시군요+_+ 가끔은 66건반이 좁게 느껴질 때가 더러 있지요! (과감하게 업라이트를 지르심은 어떨까요?)

친구들과 하던 직장인 밴드 그만둔지도 꽤 됐어요 :) 저도 가끔씩 막 연습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때가 있는데 그 가끔을 위해 피아노를 사기에는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요. 게다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 불어난 짐을 싸서 한국으로 들어가야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