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을 스팀 사서 스팀파워 충전하고 스팀잇 시작했습니다. 적금 붓느니 이게 더 낫겠다는 판단에서죠. 그리고 ourselves 태그를 달고 굴을 썼습니다. 그런데, 글의 퀄리티는 둘째 치고, 쓰는데 1시간 반 이상 들어갔는데 일주일 보상이 1달러도 안찍힐 때가 있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은 이미 글마다 50달러 이상이 찍혀있구요. 왠지 보팅은 이미 많이 받으셨으니 정성스런 댓글을 다는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내가 쓴 글이 최저 시급에 미달하면 스스로의 노력을 보상해줘도 되지 않을까? 그래야 다음 글을 쓸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계속 쓰다보면 퀄리티가 더 올라갈텐데...
며칠 전부터 ourselves 태그 쓰기가 꺼려지더군요. 변절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감대라는게, 공통된 인식이라는게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글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을 정리해봐야 겠어요.
옳은 생각입니다. 제가 이글을 남긴 이유도, 일맥상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