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비근한 예로 욕과 같은 비속어를 계속 쓰는 사람은 세상을 표현할 때 그와 같은 비속어를 떠올리게 되고 그 것으로 표현하며 사고를 한정시키지만 다양하고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는 사람은 더 풍부하고 고급적인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며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국가적 다른 언어가 아닌 한 국가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 사고의 폭과 범위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촘스키 별로 안 좋아합니다. 공부하면서 언어학이 촘스키로 시작해 촘스키로 끝나는 모습을 보면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죠. Levinson의 Presumptive meanings을 읽으며 "맞아! 바로 이거지!"했던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이제 옛날 일이네요. 오늘 복습하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ㅋㅋ
죄송합니다. 가볍게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글이라 그냥 넘겼습니다. ㅜㅜ
@rokyupjung님의 지식에 찬사를 보냅니다 ^^
그냥 새벽에 뻘짓을 좀 했습니다..ㅋㅋ 재미있어요..^^
저는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비근한 예로 욕과 같은 비속어를 계속 쓰는 사람은 세상을 표현할 때 그와 같은 비속어를 떠올리게 되고 그 것으로 표현하며 사고를 한정시키지만 다양하고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는 사람은 더 풍부하고 고급적인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며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국가적 다른 언어가 아닌 한 국가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 사고의 폭과 범위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언어가 일정부분 사고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어를 넘어서는 사고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끔 어떤 생각을 하려고하는데 적절한 어휘가 떠오르지 않아 사고가 넘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거든요. 암튼 오랜만에 공부 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네~~ 논문같았어요. 저도덕분에 이런 이론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리스팀하겠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왜 사람들은 그냥
하면 될것을 지배를 하네마네 ㅋㅋㅋㅋㅋ
알튼 이번엔 전문적 내용이라 또 풀보팅 드리고 가요~~
ㅋㅋㅋ 사실 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개똥철학이죠...ㅋㅋ
언어가 행동과 사고를 지배한다에 한 표 던집니다.
언어가 삶의 형태까지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존대하다보면 이상하게 아이를 함부로 대할 일이 줄어들더군요...^^
그래서 부부 사이에도 존대하는 게 좋은 듯 싶구요...
부부끼리 "야!" "너~!" 이러다가 싸우기도 하잖아요.ㅋㅋ
국어, 영어, 언어영역 시험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주제를 여기서 보네요. 수필 수준의 주제가 아니라, 오랜 연구 과제 중 하나였군요. 리스팀합니다!
처음 뵙는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팔로우 하고 소통할께용~!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저도 오랜만에 공부하며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뵙는 듯합니다. 팔로우하고 소통할께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언어 지배에 한표 더하고 갑니다. 사고 자체를 언어로 하기에 당연히 다를것 같은데영
그렇게요. 최순자 교수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10년 전쯤 한국 오셨을 때 강의 들었는데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어가 없는 사고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참 재미있는 논쟁인 것 같아요.^^
언어를 익히고 그 언어로 사고 한다면... 이라는 가정은 필요하겠네요. 사고의 프로그래밍화일까요. ^^ 재밌네요.
아니 새벽에 자지도 않고 논문을 하나 썼네요. ㅋㅋ
사고와 언어 구사 능력은 분명 관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학문으로 연구하는 주제였네요.
저 같이 산수 공부한 사람은 그냥 답이 나와야 하는데, 저런 주제는 지금도 어렵습니다. ^^
새벽에 제가 뻘짓을 좀 했습니다.^^ㅎㅎㅎ
저도 수학 좋아하기는 하는데 잘 못해서 항상 좀 그렇네요...
그런데 언어를 수학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다음엔 그거 한 번 써볼께요~^^
저도언어가사고를지배한다에한표던집니다ㅎㅎ 엽정님포스팅은항상놀라움을안겨주네요 ^^
엽정...ㅋㅋㅋ 제 이름은 정록엽입니다..^^ ㅋㅋㅋ
그냥 새벽에 할 짓 없어서 뻘짓 좀 했어요... @hyunny 님은 점심 또 뭐 드시려나???ㅎㅎ
어랏??!!!!챌린지때봤는데제가왜저렇게썼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록엽님ㅋㅋㅋㅋㅋㅋㅋ헤헤^^
전 저녁에 자버려서 일찍 깬건데 엄청 일찍 일어나셨네요. 밤 새신건 아니겠죠?ㅎㅎ 오랜만에 보는 이름들이 많이 나왔는데, 촘스키 이론도 실제 사례 연구에서 틀린 적이 있었고 참 정답이랄게 없는 문제긴 해요.
저도 사실 촘스키 별로 안 좋아합니다. 공부하면서 언어학이 촘스키로 시작해 촘스키로 끝나는 모습을 보면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죠. Levinson의 Presumptive meanings을 읽으며 "맞아! 바로 이거지!"했던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이제 옛날 일이네요. 오늘 복습하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