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베이와 나

in #kr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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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샀다. 순전히 자켓 그림 때문이다. 기타를 무기 삼아 용 아니 드래곤과 대적한다니! 그 발상이 유치해서 두 번 보기도 싫은 음반이었는데 구입한 이유는 요즘 정주행 중인 왕좌의 게임 탓이 크다.

아침에 출근하며 한 번 보고 간다. 내게 힘을 준다. 드래곤은 나의 안 좋은 감정을 상징한다. 불안 우울 두려움 등등... 싸워 이겨야겠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별짓 다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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