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2 but 프레데터
괴물 영화 매니아로서 프레데터 시리즈의 신작을 놓칠 순 없다. 게다가 반응도 좋았다. 그런데 30분까지 보다 중간에 껐다. 더이상 참기 힘들었다. 내 기대와 너무 달랐다.
프레데터가 학살자가 아니었다.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은, 인정욕구에 목마른 어린 사슴 같은 존재였다.
여자주인공이 인조인간인데 하반신이 잘린 채 프레데터 등에 매달려 다니는 장면도 보기 힘들었다.
대체제를 황급히 찾다 노바디2를 보기 시작했다. 전편이 별로라 후편을 볼 맘이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만큼 대체제가 시급했다.
기대치가 낮았던 덕분일까. 다행히 볼 만했다. 액션 연기에 아무런 재능이 없는 배우(브레이킹 배드와 배러 콜 사울의 그 변호사다) 데리고 이 정도 찍었으면 대단한 거다. 심지어 샤론 스톤도 나온다.
그럼에도 3편을 볼 일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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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5 day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