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커피

in #kr22 days ago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새신랑이 결혼식에 와줘서 고맙다며 작은 선물을 건넨다. 초콜렛 속에 커피가 들어있다. 깨물면 입안 가득 에스프레소가 퍼진다. 초콜렛의 단맛과 에스프레소의 쓴맛이 뒤섞인다. 신혼의 달달함이 곧 현실의 쓴맛으로 대체되리라 예감했나 보다. 농담이다. 늘 달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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