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과 대게

in #kr2 days ago (edited)

영덕에 출장을 다녀왔다. 영덕은 태어나 처음이다. 업무를 일찍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대게 거리로 갔다. 혼자 대게를 먹을 수 없어서 회덮밥을 주문했다. 마침 그 집에서 대게 포장 판매도 하기에, 집에서 먹으려 두 마리 사왔다. 1마리에 10만원. 호구가 된 기분이었으나, 나라도 팔아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집이었다. 집에 돌아와 대게를 먹으니 이런 호구는 가끔 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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