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나

in #kr4 hours ago

지난달에 인터넷 계약을 갱신하며 상품권을 받았다. 롯데마트상품권 35만 원. 모레까지 써야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가장 큰 것 같아서 퇴근 후 달려갔다. 무얼 사야하나 설레며 갔다. 그러나 막상 가니 살 게 없었다. 비싼 양주를 사면 한큐에 해결할 수 있었으나 비싼 술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딱히 필요한 가전 제품도 없었다.

결국 식료품을 잔뜩 사왔다. 한우부터 산딸기까지. 냉장고를 채워넣으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다. 주말에 하나씩 꺼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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