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in #kr22 days ago (edited)

정기검진을 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 스케일링도 함께했다.

의사가 하루에 몇 번 양치질을 하냐고 물었다. 나는 어릴 때 교정을 위해 치과를 오래 다녔다. 그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어린 시절부터 치아 관리는 남부럽지 않게 잘해 왔다고 자부한다.

"세 번이오"
칭찬받고 싶은 학생처럼 힘차게 대답했다. 그런데 의사는 무심하게 작년보다 치석이 많이 늘었다고 했다. 충격이 컸다. 충격을 가라앉히기 위해 저녁때 만난 친구와 단 걸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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