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길들이기

in #kr5 days ago

영화가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깨달았다.

우리에겐 샘 레이니가 있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그가 돌아왔다.

평소 꼴보기 싫던 직장상사와 무인도에 단 둘이 난파된다. 주인공은 서바이벌 프로의 매니아다. 온갖 생존 기술이 머릿속에 있다.

영화는 고전 호러의 매력과 피칠갑의 고어함과 기괴한 유머가 공존한다.

샘 레이미는 이 나이에도 여전히 이런 영화를 만드는데 나는 뭔가 싶다. 나이 탓하며 살지 말아야겠다.

후반부에 힘이 빠지긴 하지만 재밌게 보았다. 원제는 send hel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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