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조절 실패를 엉뚱한곳으로.....

AD BC 아닌 AC BC 시대에 대하여 시리즈를 이어가다 IV.직업별 예상변화 편에서 멈췄다.

생각나는데로 타이핑 하다보니 3.3.3 에 풀어헤칠 내용이 많았던것을 간과한 분량조절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엎고 다시 다른 짧은것으로 시작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듯 하고, 최근 필자의 심정변화가 매우 심한 상태라 무언가에 몰입을 해야 이 상황을 탈출 한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비누방울 놀이하듯 버글버글 맺히는 생각들도 통제하기 어려운 지경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그러다, 스팀잇을 다시 생각했다.

우연히 뉴스?를 유튜브로 다시보기를 하면서 스팀잇과 뉴스에 나온 내용을 연동해서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고........

의.식.주. 기본으로 돌아가 인수분해 GCM, LCM 우당탕탕 생각은 속도를 점점 올려가며 특별한날 폭죽터지듯 비산되고 있다.

잠시 멈추고 손가락을 놀려야 겠다고 판단해서 무작정 스팀잇 문서판을 열었다.

이 순간에도 멈추지않는 BM 생각들.......

난 아무것도 안해야 하는데 뭐가 이리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는것인지.

오늘 간만에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그 미팅 내용조차 시발점을 알 수 없는 꾸준한 생각의 일단락으로 쏼라쏼라 떠들었는데, 의견을 받은 상대는 어찌 받아들이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결론을 내서 답을 준다는 말에 다시 생각이 멈췄다.
그때까지는 그냥 기다리면 될듯한데, 못된 엉뎅이같이 안돌아가는 내 대굴빡은 그 다음 스텝을 정교하게 사포질 중이다.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아픈 가슴을~~

BM 때문에 흩어지는 마음을 음악한곡으로 본딩이 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