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이네 이야기] 모성애는 부부애보다 강하다....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주말 저녁에는 저희가 하는 일련의 행사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샤워 씻기고 내보낸 후 샤워를 하면, 마나님은 2호의 머리를 말린 다음 마지막으로 샤워를 합니다.
그 동안 저는 1호와 2호를 재우는데요. 마나님은 평소 목욕을 좋아하다보니 샤워를 좀 오래 편안하게 합니다.
주중에는 허겁지겁 씻다보니 주말에 목욕탕이나 샤워를 하게 시간을 벌어주는데요.
지난 주말에 사단이 났네요.
◎ 눈의 조도에 대해 아시나요??
갑자기 왠 눈의 조도에 대해 아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밝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눈의 눈동자가 조도에 맞춰 움직이기 전까지는 어두워서 안보이게 되지요.
그 조도로 인해 사단이 발생했습니다.
◎ 모성애는 부부애보다 강하다.
아이들을 재우려고 방안에서 불을 끄고 자고 있었는데요.
마나님은 밖에서 머리를 말리려고 밝은 곳에 있었습니다.
이것도 몇번 말씀드렸는데, 저랑 자면 아이들이 덥다고 해서 제가 문 근처에서 이불을 깔고 자고 있었습니다.
다 말리고 방에 들어오는 마나님이 저의 긴(?) 다리에 발이 걸리게 되었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공중에 살짝 뜨게 되었답니다.
내려오는 순간 2호와 제가 보였고 2호에게 가지 않으려고 공중에서 발버둥을 친 것이 저의 배를 밟고 말았습니다.
◎ 눈에 별이 보이네요.....
순간 저는 눈에 별이 보였고, "으악~!"이라는 소리를 내며 일어났네요.
마나님이 밟은 곳이 아주 중요한 곳(?)이 아니여서 다행이였고, 갑자기 일어나면서 허리도 안다쳐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랫배가 많이 아프네요. ㅠㅠ
마나님은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데요. 이걸로 한 10일은 우려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끝으로, 순간 2호와 저 중에 2호를 선택한 걸보면, 모성애가 부부애보다 강한거 같습니다.
내일은 청도의 계곡에 놀러 가기로 했는데요. 미리 체력을 기르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평안한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무지 덥네요. ^^;;
그래도 아이들이 깨지 않았나봐요 ㅎㅎ
배는 아픈데 아이들까지 깨면 ㅎㅎ;;
내일도 오늘처럼 무지 덥다고하니 준비 철저히 해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ㅋㅋㅋㅋ 아랫배쾒찮으시죠. 재미나게 놀다오세요.
어쩔수 없나봐요 ㅎㅎ
그나저나 다치신 곳이 괜찮기만 하면 꽤 괜찮은 건수를 하나 건지셨네요 ㅋ
모성애 정말 대단합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순간적인 상황에서도 아이를 다치지 않게하려는 본능이군요. ㅎ
너무 당연한 애에 대한 이야기네요..ㅋㅋ 저라도 ^^
ㅋㅋ 마나님의 서운한 발버둥 이네요 ㅎㅎ
ㅎㅎㅎㅎㅎ 인정합니다.
모성애.... 저는 느낄 수 없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