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추리소설을 좋아해 셜록홈즈 전집을 몇 번이고 읽었던 기억은 나지만 실제 책의 내용은 거의 잊어먹었습니다.
어제 딸 아이 방에 들어갔다가 논술 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한 바스커빌가의 개가 책상 위에 있길래 옛날 생각도 나고 무료한 일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한번에 완독했네요.
유튜브와 넷플릭스 때문에 도파민에 절여진 덕에 예전처럼 재밌게 읽기는 힘들었지만 지금 아이들은 이해하기 힘들 옛날의 감성과 향수를 오랫만에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 한권을 제대로 읽어본 것도 참 오랫만이었고..
어린 시절 셜록 홈즈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던 루팡 시리즈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었지요. 당시에 두 캐릭터의 맞대결을 그린 소설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무척 반갑네요.
추리소설의 양대 산맥이죠. 전 셜록파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