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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럴 수 있을까

in #kr8 years ago

megaspore님 바뀜니다.
제가 엄마가 되어서 바뀐게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이기적이였던 것, 싫어했던 것, 겁나했던것...
이제 아기 엄마시잖아요.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강해지고 또 때론 따듯해지고 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안그래도 육아컨테스트 글을 올리면서 지난 날들이 떠 올랐습니다.
내가 아기로 인해 얼마나 더 나은 내가 됐는지.
두려워 마세요. 아기의 성장과 더불어 megaspore도 더 멋져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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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주노님~~^^

저도 아기를 둘 낳고 저 혼자였으면 하지 못 했을 일을 하나둘씩 용기내어 해보고 있어요.

나 자신을 위해서라면 두려워서 용기가 없어 못 했을텐데 아기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용기가 생겨요..^^

자신도 모르게 강해지고 또 때론 따뜻해지고 한다는 말씀이 참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씀이네요..^^

아기가 첫아기아 아니였군요.
둘째 아기였네요.^^
전 둘째 갖기까지 10년이 걸렸어요.
둘째는 저절로 첨부터 사랑이 마구 마를 줄 모르고 나오더라고요.
초보 엄마때랑 많이 달랐어요.
너무 부러워요. 그렇게 간난 아이일때가 정말 이쁘고 그립거든요.
산후조리 잘하셔서 더 건강해지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