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多島 제주-24 제주동문시장(濟州東門市場), 제주성지(濟州城址)
三多島 제주-24 제주동문시장(濟州東門市場), 제주성지(濟州城址)
2026.02.22
오늘 13시40분발 목포가는 크루즈를 타면 이번 제주 여행은 끝난다. 짐을 일단 숙소에 두고 밖에 나와 어슬렁거리며 갈 만한 곳을 찾아봤다. 지역 주민의 추천으로 동문시장에 가게 되었다. 남자와 여자는 많이 틀린다. 와이프는 처음 보는 사람과 묻고 얘기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제주동문시장(濟州東門市場)
여길 와보지 않고 제주를 떠났다면 큰 실수가 될 뻔했다. 재래시장 방문은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가장 빠른 방법이다. 시장을 들러 보고 옥돔 11마리와 갈치 한상자를 사고 한라봉 10kg 한상자(33,000원)를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다는 효돈감귤농장에 주문해 놓고 차를 가져와 싣고 제주 연안부두로 갔다.
집에 와서 확인할 결과 우리가 맛본 그 한라봉이 아니고 아주 맛이 없는 다른 품종이었다. 농장주가 직접판매를 강조해서 믿었었는데 “너희들 언제 다시 오겠나” 하는 생각이었는지… 장사는 신뢰로 하는 것이다. 작은 이익을 탐해서는 큰 부자가 될 수 없다.
과거 제주성(濟州城)의 동쪽 성문(동문) 근처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1945년 광복 직후 형성되었으며,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 시장이다.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시장상점가 등 여러 구역이 합쳐진 대규모 복합 시장이다.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잡힌 은갈치, 옥돔, 딱새우가 유명하다. 즉석에서 회를 떠서 포장해주는 서비스가 유명하다.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제철 과일과 제주 고사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제주성지(濟州城址)
이곳은 과거 제주의 행정 중심지였던 제주읍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성벽 자체는 많이 허물어졌지만 그 자리가 남아있음을 의미하며,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탐라국 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개축과 확장이 이루어졌다. 과거에는 성벽의 둘레가 약 2.7km에 달했으며, 동·서·남 세 곳에 큰 문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항 개발'을 이유로 성벽의 돌을 바다를 메우는 데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성벽이 헐리고 말았다. 현재는 오현단(五賢壇) 부근에 약 150m 정도의 성벽만이 남아 있다고 하니 안타갑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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