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달러의 발행이 멈췄습니다.
(대문은 @carrotcake 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스팀달러의 발급이 중단되었습니다
steemd.com 에 가보시면
스팀블록체인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중 왼쪽 아래쪽에 보시면
보상대비 스팀달러 발급률이 나옵니다.
0% 이므로 이제부턴 스팀달러가 아니라 스팀으로만
보상을 주게 됩니다.
실제로 포스팅 보상내역을 보면
스달대신 100% 스팀으로 지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행이 중단된 이유는
스달은 스팀을 지급해야할 의무가 적힌
빚 보증서이기 때문입니다.
어음, 채권과 비슷한데
스팀으로 지급하지 않고 스팀을 세이브하는 대신
후에 가져오면 스팀을 주겠다는 증서를 주는 것이죠.
좀더 쉽게 말하면
월급날 100만원의 현금을 안주고 회사로 가져오면
1000달러 지급하는 회사월급증서
라는 것을 주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회사는 100만원을 세이브한 대신
증서보유자가 증서를 주면 갚아야하니까 빌린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보면 단순교환권이라 뭐가 문제인지
모르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화폐가 두종류로 얽혀 있는 부분입니다
100만원
, 1000달러
각각의 화폐는 동일한 가치로 항시 연동되지 않기 때문이죠
만약 1달러가 1000원일때 증서를 발급해주었다면
1달러가 떡상해서 2000원이 되었을때
증서를 발급한 측에선 200만원을 지급해야되는
골때리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와 비슷한 상황이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신흥국들이 달러로 발행한 채권은 후에 달러로
갚아줘야되므로 자국화폐로 달러를 사야됩니다.
그런데 달러가 채권을 발행할 당시에 비해
엄청 올라서 그거 살려면 자국화폐를 훨씬 많이 지출해야되죠.
그럼 첨부터 자국화폐로 발행하면?
아무도 안삼-ㅅ-
폭락할 위험이 있는 화폐 vs 안전한 달러
당연히 후자로 액면가가 적혀있는 채권을 사죠.
그리고 이게 또 현재 스팀과 스팀달러의 상황입니다.
스팀이 고가인 상태에서 발행한 스팀달러가
스팀 가격이 떨어지자 강력한 부채가 되어서 돌아온거죠
스팀은 이런 상황이 왔을때
스팀달러가 너무 많이 발행되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놨습니다.
그것은 스팀 대비 스팀달러의 총액이 5%가 될때
스팀달러의 발행을 중지하여 부채비중을 5%로
한정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이 바로 그 5% 상황입니다
steemd에 가보면 시중의 스팀들 시가 총합은
2억9천8백만 달러
여기서 5%라면 1천4백만달러
정도죠
그리고 지금까지 발행된 스팀달러가 그 가격을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정책에따라 스팀달러의 발행이 멈춘것입니다.
여기에서 스팀은 한가지 더 강도높은 제한이 있는데
만약 스팀달러가 부채비율 10%를 초과하면
적혀있는 액면가보다 적게 주는 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스팀자체가 상당히 위태로워집니다.
🔗제가 스달 역전환을 반대하는 이유 (예상 시나리오)
일단 스팀달러의 발행은 멈췄으므로
부채비율이 올라갈려면
스팀가격이 더 내려가는 방법밖에 없고
지금의 반토막이 나야되니까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것으로 스팀달러의 위험성과
폐지론이 다시 부상할거 같네요.
다만 스달의 공급중지로 인한 물량의 한정성을
세력들이 찌라시 삼아서 다시 한번 끌어올려줄 수 있을지-ㅅ-a
해주라 얘들아
명쾌한 설명 잘 봤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글쿤요......
그렇죠...
얘들아 쫌... 해주라
ㅠㅠㅠㅠ
;ㅁ;..
얘들아 힘내 화이팅!!!
할 수 있어!!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전 스달은 없네요
지금 가격이 떨어졌을때 열 스파업해야줘^^
전 스달은 스팀으로 전부 교환했습니다. 반드시
위로 다시 치고 올라갈 것을 믿고-ㅅ-+
저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이렇때 남는 사람이 더 투자하는 사람이
항상 승자죠^^
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끌어 줄수 있을지 .....
전체 시장의 흐름이 그러니 현재는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제도권에 발을 들인만큼 예전보다 하한점이
높아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죠. 그리고 다시 치고 올라갈 것을 믿습니다
이렇게 하락할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스팀가격이 지금의 반토막이 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요.
아무도 예상 못했죠. 다른 화폐들도 심하고..
전체 분위기가 반전될 무언가가 필요하네요
스달 발행이 멈춰서 그런지 스달 가격이 스팀 가격을 추월했더군요(정확히는 스팀이 스달 가격 밑으로 하락)
왜 스달 발행이 멈췄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정확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행이 멈춰서 그런것은 아니고 스달은 1달러 아래론 거의 내려가지 않거나
바로 회복합니다. 액면가 1달러는 스팀블록체인이 보장해주거든요. (10% 될때까지만-ㅅ-;)
스팀 스달 5천원만 가주라...ㅠㅠ!!
5만에 배팅해봅니다-ㅅ-
유용한 정보인데 씁쓸한 정보이기도 하군요...^^;;;잘 보고 갑니다~ㅎ
SMT가 나온다거나 스팀이 뭔가 치고갈 호재가 있으면 몰라도
현재 그런것도 없고 사실 이분위기를 반전 시킬거 같지도 않고..
결국 비트코인 나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