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파장과 당근

in #kr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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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당근은 라이코펜(붉은 색소 물질) 함량이 더 많은 당근.

당근은 품종마다 다르지만 흔히 친숙한 주황색인 당근은 색소 물질인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주황 색소 물질)'가 있다. 이 색소 물질은 흡수하는 파장이
400~500nm (파랑 ~ 청록)/ 반사 영역: 550~ 700nm (노랑 ~ 주황 ~ 빨강) 이다.
그래서 주황색 하나로 인지하지만 실제로 노랑과 빨강도 섞여있는 것이다.

이 색소 물질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볶으면 녹아 나오는데
뭉쳐있던 이 물질들이 낱개로 흩어지며 빛과 만나 표면이 넓어져 빛의 굴절률도 변화시킨다.
그렇게 되면 흡수 스펙트럼이 약간 더 긴 파장 쪽으로 이동해서
더 진한 주황색으로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