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일기예보를 보니까 내일까지는 비가 온다고 하네, 비가 와서 일까 아니면 금요일날이 공휴일이어서 다들 집에 돌아가서 아직 안 온 것일지 모르겠는데, 평소에는 주말 늦은 시간에도 연구소에 사람이 한두명 있었는데 (나를 포함해서) 오늘은 아무도 없다.
아무도 없으니까 오히려 조용하고 넓은 공간을 나혼자 쓸 수 있어서 좋기도 하긴 한데, 비도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나도 이제 그만 방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문서 작업을 끄적이고 있는데, 역시나 생각보다 강의노트 만드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한시간 짜리 강의를 듣고 정리하는데도 한시간이 걸리고, 또 그 내용을 책이랑 확인하고 내용 추가 하고 하는데도 시간이 또 걸리니... 이래서 다들 강의노트를 손으로 만들고 난 뒤 따로 문서화를 잘 하지 않는 거려나? (차라리 책으로 만들면 몰라도?)
일단 이번주면 그래도 내용정리는 끝날 것 같아서, 슬슬 5월달 공부 계획도 새워 봐야 할 듯 싶다. naive한 안이 있기는 한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랑 연관성이 좀 적은 것 같아서 계획을 수정하거나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일단 이번주 까지는 할 것들이 꽤 되니까 집중해서 뭔가 해보자.
열심히 하시네요.
빈 사무실이 집중도가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