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필휘지(一筆揮之)
일필휘지(一筆揮之)는 '한 번 붓을 휘둘러 (글이나 그림을) 단숨에 써 내려가다'는 뜻으로, 글씨나 그림을 거침없이 빠르고 시원스럽게 써 내려가는 뛰어난 필력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망설임 없이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에도 사용됩니다.
이 고사성어는 주로 서예나 그림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들을 묘사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중국의 유명한 서예가나 화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그들의 뛰어난 필력과 능숙한 붓놀림을 찬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죠.
예를 들어, 왕희지(王羲之)나 장욱(張旭)과 같은 대가들의 서예 작품이나, 오도자(吳道子)와 같은 화가들의 그림은 망설임 없이 단숨에 그려낸 듯한 기세와 생동감이 넘쳤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오랜 수련을 통해 얻어진 탁월한 기량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일필휘지는 단순히 글씨를 빠르게 쓰는 것을 넘어, 마치 영감이 솟아나듯 망설임 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예술혼을 표현하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는 창의적인 작업에서 주저함 없이 아이디어를 펼치거나,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사람의 능력을 칭찬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유려하고 시원시원한 진행과 뛰어난 결과물을 동시에 의미하는 긍정적인 고사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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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2 month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