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背水陣)
배수진(背水陣)은 '물을 등지고 진을 친다'는 뜻으로, 물러설 곳 없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필사의 각오나, 후퇴할 여지없이 마지막 사활을 걸고 임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고사성어는 중국 초한전쟁(楚漢戰爭) 시기, 한(漢)나라의 명장 한신(韓信)의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유방(劉邦)의 군대 중 한신이 조(趙)나라를 공격할 때였습니다. 조나라 군대는 병력이 많고 유리한 지형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한신은 기묘한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한신은 자신의 군대를 강을 등진 채 진을 치게 했습니다. 병사들은 물러설 곳이 없었기에 살기 위해서는 오직 앞으로 나아가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신은 별동대를 보내 조나라 진영 뒤쪽에서 혼란을 일으키게 했고, 조나라 군대가 이를 막으러 간 틈을 타 물을 등진 한나라 본대는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병사들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고, 결국 조나라 군대를 대파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부하들이 한신에게 "병법에서는 산을 등지고 물을 앞에 두라고 했는데, 어찌하여 물을 등지고 진을 치셨습니까?"라고 묻자, 한신은 "병사들을 죽을 곳에 놓아야만 살 길을 찾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배수진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오직 전진만이 살길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나타냅니다. 이는 어떤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걸고 임하여 성공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결연함과 함께, 한계를 뛰어넘는 투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고사성어입니다.
@novella, what a fantastic dive into the historical and strategic depth of 배수진(背水陣)! Your explanation of its origin from the Han Xin story during the Chu-Han Contention is brilliantly clear and engaging. I especially appreciate how you connected the idiom to a broader understanding of resolute determination and do-or-die situations. The way you outlined the psychological impact on the soldiers, forcing them to fight with unmatched intensity, is truly insightful. This post isn't just informative; it's a compelling narrative that highlights the power of unwavering commitment. I think your readers will find great value in your unique post. Have you considered applying this concept to modern-day scenarios, such as in business or personal challenges? I am sure you could provide an interesting perspective to the 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