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4권(111)

in #kwh22 days ago (edited)

제10항 합수 백암 혜산진 전투(요도 제48 참조)
11월 14일의 상황
아 제3사단은 전투지휘소를 신포에 이동한 이래 군단 작전지구 관하에서 잠복 패잔병 소탕 및 적정 수집과 기타 교육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었으나 14일에 이르러 군단 작명 제120호(부록 제29호 참조)에 의거, 제3사단은 일부 병력을 차기 작전에 대비하고자 길주 방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일부 병력만으로 신포 사단 지휘소 일대를 경비하게 하였다.
제22연대 제1대대는 계속, 단천에 위치하고, 제2, 제3대대는 18:00 성진에 집결 중이었다. 동시에 제23연대 지휘소 및 제1, 제2대대는 신포에 주둔, 제3대대만은 홍원으로부터 동리(신포~북청) 간으로 이동 중이며 제26연대는 여전히 미 제1해병사단에 배속되어 장진호 지구에서 격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성진에서 길주에 집결한 제22연대는 17일까지 합수를 공격하기 위한 제반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11월 18일의 상황
제3사단은 제22연대 제2대대로 하여금 합수를 공격하게 하는 한편, 실령(DA5416) 발전소를 점령 확보하라는 군단 작명 제120호(부록 제29호 참조)에 의거, 군단은 급거 사단 지휘소를 08:30 신포로부터 12:00 길주로 이동하면서 예하 잔여 부대를 축차적으로 길주로 집결시키고 있었다.(사단 작명 제56호 부록 제30 참조)
제22연대 제1대대는 단천에, 제2대대는 성진으로부터 길주로 이동, 제3대대는 군단사령부 경비에 임하였다.
제23연대 주력은 10:00 신포를 출발, 성진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11월 20일의 상황
전반적으로 사단은 공격 태세를 취하고 일부 주력 부대로서 공격을 감행, 합수를 공격 점령하기 위하여 제22연대는 제1대대를 길주로, 제2대대를 합수로 진출시키고, 제3대대는 예비대로서 군단 경비에 임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