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4권(104)
제4항 함흥 전투(요도 제43 참조)
10월 16일의 상황
아 수도사단 제1, 제18연대는 06:30 차량으로 영흥을 출발, 도중 적과의 접촉을 보지 못하고 12:00 정평(定坪)에 도착, 제18연대는 정평 북방 4㎞ 지점에서 전방 경계에 임하는 한편, 제1연대는 정평 부근에 출몰하는 잔적을 소탕하고 13:25 정평을 완전 점령하였다.
그리고 제18연대 제1대대는 14:00 정평을 경유, 왕남리(旺南里)에 도착, 전방 일대에 병력을 배치, 잔적을 소탕하면서 16:00에는 대대 병력을 흥상리(興上里)에 이동 배치하고 연대 예비대로서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동시에 제18연대 지휘소는 18:00 원하리(院下里)로부터 정평으로 이동하였다. 또한 정평을 확보하고 있던 아 제1연대도 15:00 운남리로 향하여 공격을 전개, 적 패잔병으로 편성된 소부대를 격파하면서 17:00 운남리(雲南里)에 도달, 적은 아군 전면에서 약 1개 연대 병력을 가지고 저지하고자 기도하였으나 사기 충천하여 맹호같은 공격에 적은 저항이 좌절되고 약 1시간의 교전 끝에 18:00 운남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10월 17일의 상황
어제에 이어 아 제18연대는 05:00 공격을 개시, 07:00 흥상리를 점령하고 북진 공격을 감행하며 전위 공격 제대인 제1대대는 10:00 함흥시에 육박하였다.
아군의 급진적인 공격에 당황한 적은 함흥시 주변에서 방어 진지를 구축, 함흥시에 돌입하는 아 제18연대 전면에서 약 2개 사단 병력을 가지고 최후적인 공격을 시도하였고, 이와 같은 적의 공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18연대는 적과 치열한 교전 끝에 무난히 적의 공격을 격파하고 11:25 함흥을 완전히 점령하였다.
동시에 공격 제대인 제2, 제3대대는 북상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면서 제1대대는 왕락리(旺落里)를 경유, 운동리(雲洞里)에서 적 약 1개 소대 병력을 포위 섬멸하고 14:20 유증리(有證里)에 도착, 전방 부락 및 (319395)고지 일대에 공격을 개시, 16:00 이 지대를 점령하였다. 19:00에 이르러서는 부민동(富民洞) 후방에서 출현하여 삼송 방면으로 공격을 감행하는 적을 육박 공격하여 이 적을 격퇴시켰다.
제2대대는 18:15 문흥리 북방 고지에 대대 병력을 배치하고 전방 경계에 임하였으며, 연대는 18:00 연대 지휘소를 정평으로부터 흥상리에 이동 완료하였다.
한편, 운남리를 확보하고 있던 아 제1연대도 제18연대 공격에 호응하여 06:00 운남리를 출발, 함흥을 공격하는 제18연대에 호응하여 10:00 흥남에 돌입 부근에 잔적을 완전히 소탕하고 12:00 흥남을 확보하였다.
10월 18일의 상황
제18연대는 07:30 319~395고지를 출발, 16:20 중흥리에 집결하여 차기 공격을 대기 중이었으나 11:00 이 지점에서 병력을 철수하여 접적 행군으로서 흥경리를 경유, 15:00 현사리에 도착, 부근 전후 고지 일대에 병력을 배치, 방어 진지를 구축하여 적의 반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방어 경계에 돌입하였다.
예하 제3대대는 예비대로서 16:40 신계리 부근 고지에 병력을 배치하고 차기 공격 명령을 대기하고 있었으며, 연대 지휘소는 18;00 흥상리로부터 흥남을 경유, 장흥리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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