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 일상... 2018/08/11 - [인연]
아침에 동네를 한바퀴 돌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시원한 커피를 하나 사고 담배를 피워 물었는데...
눈앞에 선릉.정릉이 보이네요.
콘크리트 골목을 걷는 것보다는 소나무 숲이 낫겠죠... ^^
풀밭과 오솔길을 지나고...
솔잎 향과 칡넝쿨을 즐기는 동안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좀 더울것 같지요 ?"
"네... "
낯선이와 이야기를 하며 같이 걷는게 익숙하지는 않지요.
다행히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셔서 같이 걷는 길이 불편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100m 정도를 걸었지만 잠깐동안 꽤 많은 얘기를 나눈것 같습니다... ^^
산책을 마치고 헤어질땐 오후에 커피 한잔 하자시는 모습이 옆집 큰형님을 보는 느낌이... ^^
2주후면 출국을 해야 하고...
계시는 곳이 대구라 하시니...
다시 볼날을 기약할 수 없지만 오늘 아침의 산책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
더위가 조금씩 수그러 드는것 같지만 여전히 덥네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저도 첨 본 사람과 얘기 잘 하는 편인데요
사진까지 찍은적은 한번도 없네요 ㅋ
너는 아주 잘 생겼어. :)
그것은 매우 가치있는 반사적 사고, 아름다운 체험시의 시작입니다.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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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great work,i have to learn a lot from you,@abdullar
해외에서 그런 만남이 가끔 뭉클하게 감사할때가 있지요 ^^
@abdullar 안녕하세요. 저는 이새예라고 합니다. 마케팅 관련해서 제안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saeye42@gmail.com 또는 010.4789.6291 로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출국이 2주후시군요 ㅠㅠ 몸 건강히 계시다 가세요
친화력이 짱이시네요~
우리 사회에 이런 훈훈한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낯선 분과 대화하며 걷는거 엄청 어렵죠.
즐거운 주말..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더위속에 나무그늘이 시원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