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芙蓉 / 한향흠]
[부용芙蓉 / 한향흠]
흙탕 물속에서도
하늘을 품고
기도했나 봐요
동그란 멍석 펼치고
밤마다 정한수
한 사발 떠 놓고
곱디고운 색으로
피어낸 걸 보면
노을처럼
자색 연분홍
원하는 대로 피우고
구름에 씻겨
하얀 순수로
우아하고 단아한
꽃 숭어리가
흐드러지기까지
컴컴한 진흙 속에서
숭굴숭굴 뚫린 긴 숨골이
고단한 사연 아로새기고
달을 품고
별을 삼키며
지금을 살아가는
사유를 이야기 하면서모두 - 종합 정보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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