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는 봄이다 / 채화련]
[금오도는 봄이다 / 채화련]
이별을 밀어내는 썰물
낡은 상처의 비늘을 헤집고
슬픔이 헤엄쳐 나오는
고뇌 찬 검푸른 대해에 서성이는 섬
가시 걸린 음성으로 토해내는
퍼렇게 선 날로 심장을 가르는 소용돌이
아픔은 그저 지나지 않았다
지울 수 없는 기흉을 남길지라도
유장의 세월을 갈고닦은 바위에 서린 흔적
밀물이 차올라 촉촉이 부대끼는 모래바람 맞으며
하염없이 밀려드는 하얀 포말
티 없이 맑을 봄을 그리다
삭풍이 잠든 바다 저편으로
동백이 붉게 물든다
시리도록 찬 서리에 지친 혼을 담고
엇박자로 너울거리는
금오도의 붉은 봄모두 - 종합 정보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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