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 한정식집 아씨뜰
지인들과 교외로 나왔어요
내곡동에 있는 연잎 한정식집 아씨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아늑하네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연잎 정식을 먹었어요.
첨에 불고기에 도토리 전, 도토리묵, 숙주가 들어간 잡채, 샐러드 두 가지와 해초무침이 한상 가득 나오고 다 먹고 나니 식사가 나왔어요.
식사는 연잎밥에 된장찌개, 밑반찬 10여 가지로 새로운 한정식이 다시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식사와 함께 따뜻한 연잎차가 나와서 물 대신 먹으니 좋았어요.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주인이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옆 건물에 카페 피노로 이동했어요.
비닐하우스 안에 나무들을 많이 심어 장식을 해놓아 실외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정원을 예쁘게 가꿔놓고 테이블을 두어서 봄가을엔 정원 테이블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 듯요.
근처에 훈련소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선지 총 소리같은 소음이 간간이 들리는 게 흠이었는데 실내 냉방도 잘되고 한가해서 여러 사람 수다 떨기 딱 좋았어요 ㅎ
맛있는 식사와 차 마시며 나누는 따뜻한 담소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낸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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