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투자로 성공을 꿈꾸자.

in #steem24 days ago

스팀으로 가는 성공 이야기를 써야 하는데
오늘은 미친 송아지 같은 행동을 하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고 변명하는
밑구멍에 똥 묻은 여우 이야기를 해야겠다.

나는 그가 엄청 똑 독하고 정도를 걷는 사람으로 보았다.
그러나 철면피였고 무뇌충이었다.
권력이 뭔지 그 앞에서 침을 질질 흘리는 꼴이 역겨워서 볼 수가 없었다.
그런 그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며 다음을 기약한다고 하는데
이해할 수 없는 건 그런 사람을 추종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것이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그러니 안도현의 똥이나 이어 보기를 바란다.

사라진 똥/안도현

뒷산에 들어가 삽으로 구덩이를 팠다 한 뼘이다

쭈그리고 앉아 한 뼘 안에 똥을 누고
비밀의 문을 마개로 잠그듯 흙 한 삽을 덮었다
말 많이 하는 것보다 입 다물고 사는 게 좋겠다

그리하여 감쪽같이 똥은 사라졌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산을 내려왔다

  • 똥은 무엇하고 지내나?
    하루 내내 똥이 궁금해
    생각을 한 뼘 늘였다가 줄였다가
    나는 사라진 똥이 궁금해
    생각의 구덩이를 한 뼘 팠다가 덮었다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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