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로스까보스 Mariscos El Toro Güero 가성비 좋은 해산물 식당
2024.6.28(금)
아침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후에 오후 늦게 배가 고플때까지 물놀이를 하며 놀다가 샤워를 하고 리조트를 나왔다. 로스까보스는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지 해산물 식당이 많았는데 구글 평점이 좋은 곳들 중 한 곳을 선택했다.

시끌벅적하게 멕시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식당이다. 입구부터 멕시코 맛있어보인다.ㅎㅎ

어마어마하게 넓고 엄청 많은 테이블 수. 100명 정도는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규모다. 웨이터들도 많았고, 다들 무척 바빠보였다.

식탁마다 놓여있는 소스들. 이 많은 소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맛을 음식에 첨가해 먹는다. 나는 대부분 그냥 먹는데 가끔 내 입맛에 너무 심심하다 싶으면 핫소스를 뿌려먹기도 한다.





앉아 있는데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선풍기가 특이했다. 분무기와 선풍기의 결합. 신기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음식종류도 많지만 일단 가성비가 좋다. 솔직히 말하면 음식 가격이 싼 편은 아닌데, 이 지역 다른 식당보다는 80~90% 정도 수준으로 저렴한 것 같다.




뭘 주문했는지 정확한 이름은 기억은 나지 않는다. 메뉴판 사진에 나와있는 문어요리와 새우튀김요리이 먹음직 스러워서 주문하고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을 각각 주문했다. 요리마다 양이 무척 많았고, 맛도 꽤 괜찮았다. 식성 좋은 우리가족. 모든 접시를 싹 비웠다.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해산물 식당.
이름: Mariscos El Toro Güero, 점심식사
주소: Idelfonso Green sn, Centro, 23400 San José del Cabo, B.C.S., México
시간: 09:00 - 20:40 (월 - 일)
맥시코, 하니까 며칠 전에 넷플릭스로 본 ‘로마’라는 영화가 떠올라요.
맥시코 여성이 주인공이었어요.
아 그렇군요. 한번 봐야겠네요ㅎㅎ
멕시토 음식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맛있게 보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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