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단 몇분만, 치매, 당뇨병 잡는다.

in #steemzzang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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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
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은 물론 전체 사망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성인을 7년간 추적한 결과, 전체 신체활동 중 격렬한 활동 비율이 높을
수록 주요 질환과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참여자 9만 6408명(평균 연령 61.9세)을 대상으로 손목 가속도계로 신체활동
을 측정한 뒤, 이후 치매·심혈관질환·제2형 당뇨병·간질환·신장질환 등 8가지
주요 질환과 전체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전체 신체활동량 가운데 격렬한 신체활동(VPA)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0%,
0~2%, 2~4%, 4% 초과 등 4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활동 비율이 높을수록 8가지 주요 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은 모
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를 잡기 위해 잠깐 달리거나 계단을 빠르게 오르는 것처럼 짧지만 강도
높은 활동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
과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중증 심혈관질환, 치매에서 특히 연관성이 크게 나
타났다.

전체 신체활동 가운데 일부만이라도 격렬한 활동으로 채우면 상당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가지 않더라도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 속 짧은 고강도 활동만으로도 충
분할 수 있다.

격렬한 신체활동은 저강도 활동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생리적 반응을 유도
한다, 숨이 찰 정도로 움직이면 심장은 혈액을 더 효율적으로 펌프질하고, 혈
관은 더 유연해지며, 산소 이용 능력도 향상된다.

격렬한 신체활동이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고령자
나 심혈관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리해서 강도를 높이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본문 이미지: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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