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기계화사단, 복지센터에 쌀 370㎏·적십자사에 헌혈증 전달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이 지역사회에 쌀과 헌혈증을 기부하며 ‘국민
의 군대’로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행
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370㎏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일 열린 부대 창설 기념행사를 계기로 마련됐다. 부대는
행사 초청장과 유선 연락을 통해 ‘축하의 뜻으로 화환 대신 쌀을 보내 주시
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함께 전하겠다’고 안내했고, 쌀을 십시일
반 모았다.
지난해 가평·포천지역 수해복구작전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
고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
지팀을 거쳐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혜민 조종면 부면장은 “수기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지역복지
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해 주신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구(소장) 사단장은 “부대 창설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 실천은 헌혈증 기부로도 이어졌다. 장병들은 헌혈증 160장을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구리센터에 전달했다. 이형호(중령) 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6명이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이뤄 낸 성과다.
이들 중 정지원 대위와 김현진 중사는 각각 70장씩 기부하며 가장 많은 헌혈
증을 보탰다. 정 대위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문 이미지: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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