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 냄새 맡는 ‘전자 코’

in #steemzzang18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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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냄새를 맡는 이른바 ‘전자 코’를 활용해 혈액에서 난소암 초기 징후
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
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게재됐다.

전자 코는 냄새를 내는 휘발성 물질을 구분해 질병을 찾는 기술이다. 암종에
따라 방출되는 각각의 휘발성 물질을 감지·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유류의 후각을 인공적으로 모방하고자 했다. 전자 코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해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환자, 건강한 대조군을 구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
을 개발했다.

혈액 검사를 통한 암 검진은 의심되는 암 유형에 해당하는 여러 생체표지자
를 찾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전자 코는 특정 생체표지자를 식별할 필요 없이
혈장 샘플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휘발성 물질을 감지한다.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암의 패턴을 식별한다.

전자 코의 정확도는 97%에 달하며, 검사 후 약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
하다. 비용과 장소 측면에서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해진다면 조기진단률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검진 방식 도입과 진단 방법 개발을 촉진, 환자
의 생존율, 삶의 질 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현재는 암 진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다른 분야로도 활용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자 코는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사람을 검사할 수 있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검사법보다 훨씬 정확하다. 질병 조기 식별 능력 면
에서도 앞서있다.

본문 이미지: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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