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늦는데 어떡하나”…출산율 반등 이유,
출산율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흐름 속에서도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30대 초반 출산율은 최근 들어 주춤한 반면 30대 후반과 40대
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혼인 연령이 늦어지면서 출산의 중심축 역시
상향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이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
승했다. 같은 기간 평균 출산율은 51.7명으로 5.1명 늘며 50명대에 진입했다.
30대 후반 출산이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40대 출산율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20대 출산율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대 후반(25~29세) 출산율은 9~10월
반등했다가 11월 다시 하락세로, 24세 이하 연령대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
또는 보합 흐름을 보였다. 혼인 연령 상승의 영향으로 출산의 중심이 30대 내
에서도 점차 상향하는 흐름이다.
결혼 자체가 늦어지면서 첫아이 출산이 30대 중반 이후로 밀려나고 실제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은 2015년 30.0세에서 2024년 31.6세로 9년 만에 1.6세 상승했
다. 출산율도 연령대별 구조 변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문 이미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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