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swan1 (74)in #steemzzang • 8 months ago 눈보라에 우박까지 쏟아지는꽃샘추위에 입을 꼭 다물고 버티던 라일락꽃이 활짝 피었다 훍탕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흉한 모습으로 죽은 백목련도 산수유도 눈물처럼 꽃잎이 지는데 바람에 향기를 실어보내며 봄의 찬가를 부르고 있다 #zzan #steem #steemit #atomy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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