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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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에 입맛도 없다.

무얼 먹을까 궁리를 해보지만
더웁다는 생각밖에 떠오르는 게 없다.

미역을 불린다.
부드럽게 몸을 푼 미역으로
냉국을 준비한다.

고등어에 가지 나물에 계란말이까지
몇 가지 반찬을 차려도
밥 생각이 없다.

미역냉국이 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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